원장님이 친절하거나 하진 않으셨습니다 보조개 상담 갔다가 코필러 물어보니 이마필러 맞으라 하심 ; 전 제 이마가 좋은데요
처음에 너무 아파 죽는줄알았고 맨날 찾아가서 항생제 주사 놔달라했어요 첫 시술이라 (보톡스 이런거도 한번도 안맞아봄) 쫄아가지고 너무 아프니까 잘못되는줄알고 낫지도않고 ;; 진짜 보조개 진짜진짜진짜 아파요
그러다가 안아파지고나서는 잊고 살다보니 살이 다 차올랐고 ㅋㅋㅋㅋ 지금은 아무도 한줄 몰라요 보조개 예쁘단 말 듣고삽니다
제눈엔 티나는데 아닌가봐요
근데 하고 나서 볼 안에 실이 녹는게 아니라 근육을 잡고 남아있어서, 조그마한 뭔가가 만져져요 저는 이런거 자꾸 만지는 습관때문에 ㅠㅠ 후벼파면 착색생기더라구요 ;;; 저처럼 손버릇 안좋은 사람들은 하지 마세요 ^^ㅋㅋ;;; 여드름 자국마냥 흉터 생겼다가 없어질쯤에 또 볼 안에 실 만지고있음 ㅠㅠ 이게 생각보다 거슬려요. 이거 실 제거하려면 또 돈들겠죠?
저는 한쪽은 원래 보조개가 있다며 살짝 잡으시고 한쪽은 세게 잡으셨는데 장단이 있어요 . 세게 잡은쪽은 아주 살짝만 웃어도 들어가고 약하게 잡은쪽은 약해서 그런지 힘줄때 (제눈에는) 뱀모양이 살짝 보여요. 자연스러운 보조개 모양은 아님. (근데 아무도 모름. 저만 알아요)
근데 웃을때는 뱀모양보다는 그냥 근육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느낌이라 또 괜찮고요
언니들이나 원장님이 친절하진 않았던거같습니다.
주름이나 이런건 전혀 없고, 완전히 살 차오르는덴 기억은 안나지만 6개월정도 걸렸던거같아요. 1년 지나니 그냥 내거 됨
근데 제가 볼을 만져볼때 보조개 부위가 다른 피부보다 좀 폭 꺼지는 느낌? 안에 근육이 잡혀있어서 그렇겠죠? 전 매우 만족하고 삽니당
양쪽 45만원이었던거 같은데 , 전 맨날 찾아가서 항생제 달라고 아프다고 저 큰일나는거 아니냐고 징징대서 약값이랑 병원비가 더많이나온거같네요... 진짜 아프니까 쫄보는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