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목구비에 비해 입술이 옹졸해서 콤플렉스였음 ㅠㅠ
딥한 화장을 좋아하는데 비해 입술은 옹졸해서 맨날 오버립으로 그리다가
안아프단 말 믿고 피부과를 따라가게 됨!
시술 전에도 겁을 오조오억번 먹어서 사실 시술을 받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상담을 받으러 갔다는게 더 맞다고 볼 수 있음ㅋㅋㅋ
상담할 때도 제일 먼저 물어본게 [아프지 않나요] [얼마나아픈가요]ㅠㅠ
원장님께서 무한 공감해주시면서 자기가 받았던 시술 중 통증으로는
탑3도 안속한다고 괜찮다고 안심시켜주셨고 팔랑귀인 나능 바로 시술을 결정하게됨..
입술에 마취크림을 바르고 한 20분 쯤 누워있었나 시술실에서 간단한 설명 듣고
상담만 받으러 간거기 때문에 원하는 입술 모양은 생각지도 않아서 원장님께 모든 것을 맡기게 되었음ㅋㅋㅋㅋ
무제한으로 했고, 처음 맞아보는 필러이기 때문에
일단 1차에는 필러는 넣어 모양과 공간만 넓히고 2주 있다 리터치할 때 볼륨감을 더 넣기로 했당!
필러 앞에서 개봉해주시고, 시술 시작하는데...... 생각보다 안아픔...
옆에서 진동기 대주면서 통증을 완화해주는 건가 생각에 진동기 살짝 떨어질 때마다 불안해지면서
진동기에 대한 의존증까지 생김ㅋㅋㅋ 근데 너무 너무 너무 진심 개안아픔 ㅠㅠㅠㅠㅠ ㅋㅋㅋㅋ
진짜 세상 겁쟁이 쫄보에 새가슴인데 ... ㅎ
입술필러에 대한 극강의 공포가 해소되는 순간이였다...ㅎㅎ
한 5분 정도? 있다 거울보는데 ㅎ ^대존예^ 아주 만족스러움 ㅠㅠㅠㅠ
조금 부어서 볼륨 더 넣을까요 했을 때 빠지는거 본다 했는데
이 정도면 아주 만족스럽겠다고 생각했다 ㅠ ㅠ
지금 1주찬데 필러 많이 빠졌나 싶다가도 하기 전 사진 보면 ~ 아~ ㅋㅋ 함 ㅋㅋㅋㅋㅋ
빨리 리터치 받고 싶다 ... 다른 친구는 신경마취도 했다는데 ㅋㅋ 크림마취로 해결하는 마아법 ㅠㅠ 원장님 사랑해요 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