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읍내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쳐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 불명의 안개로 뒤덮혔고, 정체불명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지금 밖으로 나간다면 모두 죽는다는 미친 예언자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몇 시간 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인류의 재앙일까?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진짜 레전드 꿈도 희망도 없는 영화... 배우들 연기력도 상당하고 연출 좋고 정말 잘 만든 영화인데 그만큼 조금이라도 우울할 때 보면 좀 정신건강에 많이 안 좋을 것 같음... 워킹데드 감독이 제작한 영화인 걸로 아는데 그래서인가 겹치는 배우들이 엄청 많아서 좀 반갑기도 했음...ㅋㅋ
원****
별점 평가
4.0
첨엔 그냥 괴물들이 나오고 사람들끼리 갈등만 있는줄 알았는데 결말이 충격임 영화 내내 답답하고 불안한 느낌이었는데 구걸 결말에서 터트림 결말이 넘 충격적이라 여운오래감 우울한 내용이지만 그만큼 강렬한 인상 남긴 작품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