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뜨지 않는 인생에도 지키고 싶은 꿈이 생겼다!”
이제 막 감옥에서 출소한 `선엽`은 조직 선배인 `남규`를 따라 모텔에서 일을 배우며 간신히 생계를 이어간다. 폭행과 폭언을 견뎌가며 묵묵히 일하던 선엽은 모텔을 전전하던 까칠한 성격의 `선주`를 만나고,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키우게 된다. 한편, 파라다이스 조직의 보스인 `태선`은 남규가 모텔 자금을 횡령한 기만행위를 알게 되자 선주를 빌미로 선엽에게 위험한 임무를 강요하는데… 인생의 밑바닥에서 피 튀기는 생존 싸움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