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김씨 가문의 천덕꾸러기 차남 ‘김유’(윤산하) 가문을 위해 과거시험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시험에서 탈락하고 만다 이번이 벌써 세번째 도전! 반드시 급제해야만 하는 이번 시험, ‘김유’는 공부를 위해 절로 향하고 그곳에서 인생 최고의 맛을 발견한다 절의 요리사는 다름아닌 천민 ‘계암’(김강민) 남자가 요리를 한다는 충격도 잠시, ‘김유’는 ‘계암’이 보여주는 미식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게 되는데… 삼수생 도련님, 천민 요리 천재를 만나다! 군침이 싹~ 도는 부뚜막 스캔들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