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이반,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 가게에서 지난 밤 파티를 열었던 크리스틴은 청소를 하러 이반과 함께 가게로 향한다.
그러나 가게 근처에 주차 자리가 없어 크리스틴이 먼저 가게에 들어가 청소를 한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남자친구는 오지 않고, 가게에는 알 수 없는 남자가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온다.
'게임'을 하자는 의문의 남자는 크리스틴의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데!
장난전화 정도로 치부하던 크리스틴에게, 남자는 결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그 단 한 방울의 '피'가 크리스틴을 악몽으로 몰아간다.
이 끔찍한 게임을 끝내고 그녀는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