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870년대. 오른쪽 뺨 전체에 큰 흉터를 가진 떠돌이 총잡이 조나 헥스는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이다. 금욕주의자이기도 한 그의 유일한 인간관계는 매춘부인 라일라 뿐인데, 그녀 역시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 군대는 조나에게 그의 목에 걸려있는 현상수배를 없애주는 조건으로 위험한 테러리스트 퀜틴 턴벌을 잡아올 것을 제안한다. 자신의 군대를 가진 퀜틴은 조나의 가족을 살해하고 그의 얼굴에 흉터를 남긴 장본인. 이제 둘 사이의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되는데...
얼굴에 흉터 있는 현상금 사냥꾼이 주인공인데 캐릭터 설정은 나름 매력적이었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는 초능력도 독특했고...
근데 스토리가 너무 단조롭고 러닝타임도 짧아서 몰입이 안됨
조시 브롤린과 메건 폭스 연기는 괜찮았는데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짐
서부극 + 초자연적 요소 조합은 좋은 아이디어였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