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남고생의 전형인 아담. 여름 방학동안 뉴욕에 살고있는 누나의 쉐어하우스에 머물게 된다. 퀴어인 누나와 친구들을 따라간 파 티에서 아 담은 붉은 머 리의 질리안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그저 아름다운 여성이라 믿은 그녀는 퀴어였고 심지어 아 담을 트랜스젠더 남성이라 받아들이고 있는 것! 얼떨결에 트랜스젠더인 척 속이게 된 아담은 죄 책감에 시 달리면서도 질리언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고 심지어 트랜스젠더에 관한 지식을 쌓으며 더 본 격적으로 그녀를 속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