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은 아픈 기억만을 지워준다는 라쿠나사를 찾아가 헤어진 연인 클레멘타인의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기억이 사라져 갈수록 조엘은 사랑이 시작되던 순간, 행복한 기억들, 가슴 속에 각인된 추억들을 지우기 싫어지기만 하는데... 당신을 지우면 이 아픔도 사라질까요? 사랑은 그렇게 다시 기억된다.
처음보았을땐 이영화만의 미쟝센과 음악에 반했고 두번째보았을땐 슬픔을 느꼈다 사랑이 무엇이길래 몇번을 반복하고 반복하도 힘듬의 순간을 선택하는 것인지 말이다
낭****
별점 평가
5.0
매년 겨울, 그리고 사랑에 관해서 힘들때마다 찾아오는 영화 . 이 영화를 보면 운명을 믿고싶어지는 그런 착각에 빠지곤한다 항상 보면 다르게 다가오고 나이가 들수록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
z****
별점 평가
4.0
이 영화는 진짜 볼 때마다 다르게 다가옴.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독창적으로 풀어낼 줄이야. 짐 캐리랑 케이트 윈슬렛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짐. 특히 기억을 지워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감각적이고 몽환적이라, 보고 나면 머릿속에 오래 남음. 사랑의 행복과 슬픔, 그리고 결국엔 다시 사랑을 선택하는 그 끝이 묘하게 따뜻하면서도 쓸쓸했음.
서****
별점 평가
5.0
관계의 시작과 끝이 반복되는 무의미한 순환 같지만, 다시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선택하는 인간의 나약함과 용기가 동시에 느껴졌다. 감정선이 날카롭고 현실을 비틀어 표현하는 연출은 나에게 한동안 쉽게 지워지지 않을 ‘영화적 기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