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한적한 마을, 처남의 이발소에서 이발사로 일하고 있던 에드는 평범한 인생을 살아간다. 그의 아내 도리스는 그녀의 상사 빅 데이브와 바람을 피우고 있지만 그는 모르는척하며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이발소에 한 남자가 찾아오고 드라이클리닝 기계가 떼돈을 벌어줄 거라며 에드에게 바람을 넣는다. 지긋지긋한 생활을 청산할 수 있다고 생각한 에드는 데이브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고 돈을 뜯어내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브는 협박범이 에드라는 것을 알아내 그를 불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