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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찾아삼만리

플레전트빌
Pleasantville · 1999
평점 3.0 · 1건
데이빗(David/Bud Parker: 토비 맥과이어 분)은 TV 시트콤 <플레전트빌>의 애청자이다. 어느날, 여동생 제니퍼(Jennifer/Mary Sue Parker: 리즈 위더스푼 분)와 TV채널을 뚜고 다투다 리모콘이 박살난 순간, 갑자기 나타난 수리공 할아버지로부터 건네받은 새 리모콘, 그것을 작동시키던 데이빗과 제니퍼는 TV속 흑백세상 <플레전트빌>로 빨려들어가는 엄청난 경험을 하게 된다. 순식간에 과거로의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 처지에 봉착한 데이빗과 제니퍼. 자신들의 피부까지도 흑백으로 변해버린 기가 박힌 사실이 이들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든다. 하지만 늘 동경하던 파라디이스에 오게 된 데이빗은 흑백 세상 <플레전트빌>에 사는 사람들이 반갑기만 하다. 반면, 촌스러운 옷과 헤어스타일, 불에 닿아도 타지 않는 순수건, 표지만 있고 속은 백지인 도서관의 책들, 그리고 키스조차 할 줄 모르는 쑥맥인 사람들을 제니퍼는 이해할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빗은 순진하다 못해 바보같은 이곳 사람들에게 조금씩 실망을 느끼지만, 스캔들 메이커인 제니퍼는 질서정연하고 조용한 이 흑백 세상에 사랑과 섹스의 욕망을 퍼뜨려놓는다. 기계처럼 반복되던 이곳의 질서가 깨지고 사람들이 미처 몰랐던 감정들을 깨닫는 순간 사랑, 미움, 분노, 그리고 자유가 그 본연의 빛깔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자신들의 감정을 솔직히 받아들이고 칼라로 변한 사람들과 기존의 질서만을 고집하는 흑백사람들간의 첨예한 대립이 발생하고 평화롭기만 하던 <플레전트빌>에 일대 혼란이 일어난다.
분류
영화
장르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
가족
제작국가
미국
관람가
15세이상
출시년월일
1999-04-10
러닝타임
124 분
감독
수상
1999 24회 새턴 어워즈(최우수 여우조연상, 최우수 신인배우상)
1999 24회 LA 비평가 협회상(여우조연상, 미술상)
1999 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여우조연상)
U+모바일
이미지 2
플레전트빌 스틸컷
플레전트빌 스틸컷
a****
별점 평가
3.0
90년대 특유의 느낌이 확 나서 이런 영화가 그리울때 보면 너무 좋은 영화 중에 하나임. 생각할게 많아지는 영화이긴 한데 친절한 영화이기도 함. 나의 진짜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임.
평가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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