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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찾아삼만리

late spring · 2014
평점 3.5 · 2건
1960년대 말,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남편의 전사 소식을 전하러 온 남자가 집에 눌러앉아 폭군처럼 군림하고, 혼자 힘으로 아이 둘을 먹여 살리느라 슬퍼할 겨를도 잊고 산 어느 날, 단아하고 고운 여인(김서형)이 찾아와 내게 누드모델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했다. 최고의 조각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남편은 병을 얻으면서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다. 고향으로 낙향한 후로는 작업도 접고 삶의 의지마저 꺾이고 말았다. 그이(박용우)에게 아무것도 해줄 게 없어 안타까움만 쌓여가던 어느 날, 한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어쩌면 우리, 또 다시 찬란한 날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모든 것이 끝났는데도 아내는 나를 위해 모델을 찾았다고 한다. 기대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아내에게 떠밀려 오랜만에 작업실을 찾았다. 아내가 찾은 모델(이유영)은 내가 그토록 원하던 이상적인 비율을 가졌다. 하지만 이미 굳어버린 이 손으로 뭘 할 수 있단 말인가. 과연 나는 다시 조각을 할 수 있을까?
분류
영화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관람가
청소년관람불가
출시년월일
2014-11-20
러닝타임
102 분
감독
출연진
박용우
(준구)
김서형
(정숙)
이유영
(민경)
수상
2015  52회 대종상 영화제(신인여자배우상)
2015  24회 부일영화상(신인 여자 연기상)
2014  13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최우수작품상, 촬영상)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왓챠
Apple TV
U+모바일
이미지 3
봄 스틸컷
봄 스틸컷
봄 스틸컷
햄****
별점 평가
4.0
전 잔잔하게 참 잘본 영화였어요 이유영 첫인상이 강렬했는데 넘 신선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작품의 깊이를 온전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한번쯤 볼만한 이야기다 싶어요
커****
별점 평가
3.0
배우들 연기도 정말 훌륭했는데 과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 눈빛이나 정적인 화면 속에서 인물의 슬픔이나 상처가 다 느껴졌고 소리 없는 위로가 필요하거나, 말보단 눈빛과 여운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영화
평가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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