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저랑 심경이 너무 같아요 ㅠ 저도 짧은기간에 손대서 흉살 가득차고 모양은 모양대로 이상하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당장 뭘 다시 할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ㅠ 저도 가족들한테 말안하고 해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거든요 아침에 눈뜰때부터 잠들때까지 코생각에.. 도대체 뭐가 잘못된걸까 하루종일 거울보고 지난날들 후회하고 ㅜㅜㅜ 진짜 이 시간들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구축코도 시간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말에 꾹꾹 참규 잇어요
과거에 저 보는 것 같아요. 전 단기간안에 많이 열진 않았지만 수술 잘 못되고 거의 집에만 있었었거든요.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조건 최!소! 6개월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어떤 병원에서 6개월 안 지나고 해준다해도 하면 안되요. 정상적인 병원 아니에요.
사실 완전 안정적으로 하려면 1년은 지나는게 좋긴하뎄는데.
전 진짜 꾹꾹 참고 5개월때부터 상담 돌고 7개월 지나고 재수술 했었어요. 저도 진짜 말도 안되는 코였는데 완전 정상 아니 그 이상으로
돌아와서 잘 살구 있구요. 진짜 반드시 방법 있구, 지금 힘들다고 또 바로 하시면 진짜 위험해져요 ㅜ ㅜ
[@] 사실 저는 심리적인 것도 있지만 한 쪽 코가 심하게 찝혀 있어서 조기에 제거못하면 일년뒤에 풀어도 자국 남을거라고 ..
그나마 조기제거도 한번으로 그쳤어야 했는데 결국 이것 또한 저의 실수이죠 ... 앞으로 향후 최소 1-2년 아니 되도록이면 재수술 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3주차인 지금 모든것이 미지수이고 많이 좋아질 기미가 안보여서 심리적 불안과 기능적으로도 숨쉬기가 불편해서 정말 힘드네요 ...
현실적인 조언과 염려 고마워요
그래도 남일이라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걱정해주시는 분들 글보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네요
시간이 어느정도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