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드디어 전체제거 하고
실밥풀고 왔어요! 제거 당일에 후기 남기는건 너무 급한것도 같아서 ,,
1월 초 첫수술
6월 초 제거
5개월만에 제거했어요!
수술하기 전에도 스스로 되게 자존감 높게 살고있었는데
제가 콧대보다 코끝이 도 낮은 코에요 ㅠㅠ좀 처진코라 징징이 같은느낌이 있었어요 옆에서 볼때.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건아니었고 남들한테 완전딱 옆모습 보여주는거 싫어ㅏ는정도?근데 뭐 제가 우연히 제 옆모습이 찍힌 사진 보고 듣고 하니까
대학가기전에 이것만딱하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발품도 안팔고 어떻게수술하는지 개방흉남는지 코딱딱해지는것도 모르고 수술했는데 ㅠㅠ
그때 부터 완전 지옥이었죠 .. 코가 진짜 이상하게 되고 흉도 너무 많이 남아서 고개도 못들고 한창 좋을 신입생때
이걸로 다 날리고 ㅠㅠ누가 개방흉 빤히 쳐다보면 그날 하루 종일 우울하고 ㅠ 죽는단말도 많이 하고 애들도 못만나고 진짜진짜 힘들었어요
아침오는게 싫고 침대 누우면 이대로 시간 멈추ㅏㅆ으면 좋겠고 .. 자책도 엄청하고 날짜만 세고 있었네요
뭐 제거 하시려는 분들중에 모양ㅇ망한분들ㅇ은 다 저랑 비슷한 시간 보내셨으리라 생각해요 수술한 내용도 거의 똑같잖아요 실리콘 + 비중격연장 ㅋㅋㅋㅋ
저는
기증늑 비중격 귀연골 로 수술했고
기증늑이랑 비중격으로 비중격연장했었어요!
전체제거 했고 지금은 코끝이 되게 푹신?말랑해요 ㅎㅎ ..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서 감각은 좀 무디긴한데
다들 제일 궁금해하실 모태코로 돌아왔냐 ..
전 80:20니네요ㅠㅠ 저는 비주가 처진코였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나 높이 모양은 비스무리한데, 저는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부분이 저 비주처짐이거든요 ㅠㅠ근데 다시 처지진 않았어요 뭐 시간 지나면 더 나오지않늘까 란 생각은 하지만 .. 뭐 제욕심이겠죠
들리고 무너지는 그런건 없구요 !
오늘 실밥풀었는데 개방흉은 있어요 ㅠ 첫수술흉도 심했으니 뭐
이제 진짜 시간 갈 일만 남았네요!
진짜 이얼굴로 살바에 죽는게 낫겠다 싶은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눈이든 코든 턱이든..
성형= 예뻐진다 이게 절대 아니에요 그럼 돈만있음 다 수술하지 왜 안하겠어요.. 어느정도 본인얼굴 만족하시면 그냥 사세요 부작용이야 확률 적다 치더라도 그게 본인한테 안올거란 보장 없구요
만약했다가 맘에 안들면요 ? 계속 수술하시게요 ? 턱은 뭐잘라낸거 다시 붙이시게요? 그리고 뭐 요즘아무리ㅜ성형다 한다지만 안한사람이 더많고 성형한사람은 아무리 자연스러워도 다 보여요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원판불변의 법칙이 괜히있는게ㅜ아니에요
잘되봤자 그냥 본인 업그레이드 버전이지 , 연예인처럼되지도 못하고 누구 닮게 되지도 않아요 . 저는 다들 본인이 좀 더 나아질수있다는 가능성에 인생걸지 않았음 좋겠어요..
성형해서 이뻐진 사람은 살도 무쟈게 뺐지요.
원래 뚱뚱한 사람이 콧대 살짝 쌍겹하고 살 쫙 빼버리면 겁나 이뻐지죠
예 옥주현
성형보단 살을 빼서 이뻐진쪽에 무게를 둬야죠.
글구 원래 이쁜 얼굴에 살짝 손보면 쫌더 이뻐 보이죠.
아닌 얼굴엔 성형 해봐야 그냥 실리콘 넣었구나 눈에 칼 됐구나 정도 그러다 부작용 나면 이상한얼굴 되어 버린다는~
성형 보다는 다이어트 하고 자기 개성을 살리는게 훨 아름답습니다
백번 천번 만번 공감합니다 얼굴 좀 바뀐다고 절대 말씀처럼 연옌 되는 거 아니구요 차라리 운동해서 몸짱되시먼 그게 더 멋져요 전체적인 스타일로 미인으로 보는 거지 눈 코얼굴형 조금 바뀐다고 절대안됩니다 그 몇미리 바뀌는 거에 돈 목숨 인생 걸었던 제자신 한심하고 한번 잘못되먼 돌이킬 수 없다는 현실이 더 절망적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