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이유:
첫 번째 수술 (2012년 12월)
당시 콧대부터 코끝까지 휘어짐.
심각하게 휘어져서 한쪽으로 누울때 반대편 코구멍이 숨을 못쉼. 그래서 재수술 결정
두 번째 수술 (2016년 1월)
당시 의사쌤의 과도한 욕심인가 나의 욕심인가.. 굉장히 작은코 낮은코였던 코에 3mm (괜춚) 코끝(괜춚) 재수술 해주심. 괜춘한데... 초기부터 이물감인지 뭔지
조이는 증상 당기는 증상 저리는 증상 무거운 증상 눌리는증상 등등 지속되고 조금만 기다려보자 하다가 2년지나는데 최근에 또 이 증상들 보여서 제거. 킥
오늘 제거 했는데 약간 욱신거리는게 없다그러면 거짓말.
있는데 붓기도 있고, 근데 이 와중이 편해요 진짜.
가벼워요 이상해요 붓기가 이빠이인데 가벼워..
결론 : 제가 위에 적은 증상들이나 염증반응, 이물반응, 혹은 이거 외에 거슬리는 증상이 있거나 코 근처에 뭐가 날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염증이면 어쩌나 구축이면 어쩌나 불안해하시는 분들(완전공감갑니다이건진짜) 에겐
그냥 제거 하시라고 추천해요.. 재촉은 안하지만
언젠가 하시게된다면 얼마나 편하고 시한폭탄 같은 스트레스가 사라지니까 마음도 가볍고 편하고 개운할 거라고 확신해요.
**참고 좀요..**
1. 사진 올린거 얼평 보단... 저랑 비슷한 생김새의 코라던가 (전이나 후나) 갈피를 못잡아서 어떻게 제거만 할까 재건도 할까 둘 다 할까 재수술 할까 하는 분들 보시고 참고사항이 됐으면 해서 올린거에요! 언제든지 상의하고픈거 샌드미 쪽지
2. “귀연골만 코끝에있을때 염증구축 완전히 배제할 순 없어여~” 라고 하신분들요... 이 얘기하다보면 유전자 얘기까지 들어갈것같은데 좀만 한번만 더 알고 와주세요.
3. 수축기?
이건 누구도 모르는 일인듯하구요 결국 다시 내려온다는 사람들이 더 많으며, 우선 제거하셨으면 무시하고 사는게 답인듯 해요. 신경을 쓰지맙시다 우링
2번에 귀연골만 코끝에 놔둿을때 경우는 무조건 염증구축 안온다 할순 없는거같아요.. 물론 실리콘보다 확률은 낮겠지만 ㅠㅠ수축기도 사람마다 오는사람있고 안오는사람 있듯이 ㅠㅠ 저 제거 상담 다닐때 원장쌤들한테 놔둬도 염증절대 안나냐니까 무조건은 아니고 확률이 낮다하셧어요 걱정많고 예민하신분들은 전체제거 하는게 좋대요!!스트레스 받으신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