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술한 병원은 청담에있고 집에서 너무 멀기도하고 의사가 시간을 많이 안내더라구요
짧게짧게만 보고 말도 잘안해줘서 집앞에 가서 상담했어요
의사샘이 성격이 좋아보이더라고요 얘기도 잘해주시구요
역시나 수축인지 구축인진 알수는 없대요
그런데 염증없을때에 제거했고
17일만에 조기제거여서 피막이 막 형성되고 그러진않았을거라고 그래서 피막구축은 아니지않겠냐고 하세요
하지만 안에 조직을 볼 수 없으니 알 수는 없대요 수축인지 구축인지..
수축과 구축의 차이를 물으니 비슷하다 하시네요..
그리고 구축이 심해진건 코가 올라간게 내려오고 그러진 않는다는말에 또 눈앞이 캄캄..
코가 들린게 연골묶기의 영향도 있는거같고 코끝에도 손을 대서 상처수축이 심한거냐니까 그럴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실도 시간이 많이 지나야 좀 느슨해지고
상처도 시간 많이 지나야 회복하니까
육개월은 지나봐야 내려올지 안내려올지 안다고
절대 내려온다 안내려온다 이렇게 둘중하나로는 말씀은 안하세요
내려올수있어요 그런데 만약 안내려오면 다른방법으로 수술을 한다 이렇게요..
그런데 결국 결론은
기다려보세요 내려올수도있어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만약 내려오면 옛날코 지금코에 중간정도 되겠죠..
저는 눈도 앞트임 효과가 심해졌어요
붓기도 다빠졌는데
상처수축이 심해서 그런가 눈찢어진게 안 돌아오네요
저는 옛날얼굴이 너무 그리워 매일 눈물흘리는데 의사샘이 지금도 밉지않다고 마스크하고있는데 지금부터 마스크 안해도될거같다고 하셔서 집에오면서 또 엄마옆에서 울었어요
원래 앞트임 되있는 눈인데 더 땡겨지니 정말 싫어서요..
왜 코를 했는데 눈까지 변한건지
아침에 눈뜨자마자 가슴이 넘 답답해 숨이막혀서 끙끙 앓으니 엄마가 손잡아주더라고요..
제발 내려왔으면 좋겠어요
시원한 답을 듣진 못했지만 지금 상처가 수축중이니 이완되겠죠...
수축인지 구축인지 알수가없다는 말이 너무 가슴 답답한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