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거로 마음이 쏠리고 계시나보네요..처음부터 다제거하셨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저또한 그랬고 아르미코님도 비슷한상황이시고 결국 어떤 이유로든코에대한 심리적압박감이 시작됫다면 제거시 되도록 전부제거가 최선의방법이 맞는거같아요..6개월뒤에 흉살왠만큼 풀어지면 그때 제거하시면 더 수월하겠죠..
비개방도 가능하구요..의사입장에선 개방이 더 편하겠지만...비개방하고 콧구멍짝짝이되는건 시간지나면 왠만큼은 돌아오는가보더라구요..
전 아직 미혼인데도 정말 제거하기까지 무지막지 힘들었었는데 아기키우시고 살림하시면서 코까지 신경쓰시느라 정말 힘드시겠네요..
성공하자님 우리 힘내요 ㅜㅜ
나츠님 맞아요 심리적 문제가 해결안되면 이고통은 끝나지 않을것 같아요 님은 점점 좋아지시고 계시죠? 후기도 계속 부탁드릴께요 제거선배님들의 후기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네요 ㅜㅜ
밍밍이랑님 출산하고 바로는 하지 마세요 산후조리 잘하시고 하셔야 해요 출산후엔 차가운거 가까이 하심 안되시는데 코에 냉찜질도 하심 안되시거든요 못해도 백일정돈 산후조리 하시고 그때 몸상태 보시고 수술하세요 코 낮아지는건 제거전에 마음 단단히 먹었던거라 그런지 테잎떼고 몇일간 심란했다가 지금은 감사할따름이예요 코끝만 낮아져도 더 보기 좋을것 같아요 저희남편은 재수술전이나 재수술후나 제거후나 다똑같이 괜찮다 해주네요 제거한게 훨씬 자연스럽고 좋다고 이야기 해줘요 저도 그렇고요 현재는 미간만 벙벙한 느낌이 좀 있고 바로 아래 콧대부터는 상태 양호해요 전체적인 이미지는 콧망울때문에 좋게말하면 둥글둥글 순해보이고 나쁘게 말함 좀 맹해보이고 그러네요
아르미코님 안녕하세요?오랜만이에요. 저는 아예 코에 대한 관심을 끄고 시간을 보냈네요. 그러다.보니 콧대가 많이 낮아졌구나...하는 느낌을 삼개월째 오늘에야 사진을 찍어보니 알겠네요. 그리고 간만에 성예사.들어와서 아르미코님 제거한 것도 읽었어요. 축하해요. 저도 낮아진 코는 서운하지만 맘이 편해서 좋아요. 그래서 성예사에 안들어온것도 있을 거에요. 코는 아직도 벙벙한 느낌이 있어요. 왠지 모르게 나만 아는 뭉툭함? 날카로운 맛은 없지만 자연스럽고 둥그러워 보이는 인상은.있을 거에요. 저는 그냥 서운한 거보다 좋은 점을 생각하면서 살아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