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수술 두번했어요.
첫번째는 3년전쯤에 했는데 실리콘이 피부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부작용을 겪고-_- 1년뒤 다시 재수술을 했습니다.
그 재수술도 한번에 안되서 재수술후 2인가 1주일후에 다시 수술했었구요..
첫번째 수술한데서 비중격 연골을 썼는데 그게 재수술할때 제거가 안되어서 그냥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인지 코끝이 유난 딱딱한것 같기도하구요.
코에 아예 손대기전에는 그냥 좀 낮고 둥근코였어요. 콧구멍 모양이 이쁘진 않았지만 들창코는 아니었구요..
근데 재수술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콧구멍이 많이 보여서 엄청 신경쓰이네요..
재수술하고 처음엔 코끝이 많이 내려왔었거든요. 근데 1년정도 지나니 콧구멍이 보여서 병원 갔더니 콧구멍 모양때문에 그런거라고..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1년을 더 살았는데 요즘은 정말 심하게 보이네요..
정면에서보면 콧구멍 딱 보이구요. 고개 살짝만 들어도 완전 돼지코처럼 ㅎㅎ 저는 원래 반버선 버선코 이런거 싫어했거든요.. 콧구멍 안보이는 일자코가 좋은데..
암튼 이거 구축 맞나요? 이런경우 재수술한 병원에서 다시 재수술해주는지..
만약 재수술하면 콧대며 전체적으로 건드리고 싶진않고 코끝만 내려왔음 하는데 그렇게 수술해도 많이 붓거나 티나나요?ㅠㅠ
코수술 너무 힘들게 했던 기억에 사실 별로 수술대에 눕고싶지 않네요.. 근데 콧구멍 때문에 너무 신경쓰여서.. 댓글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