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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코골이'가 청력 손상 시킨다…그 이유는?

    코골이 2025-02-20 (목) 10:09 1개월전 6
    https://sungyesa.com/new/news/6100
    그저 시끄러울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코골이. 그런 코골이가 청력까지 손실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전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이 청력 손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특히 잠잘 때 숨을 멈추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청력 손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전미 교수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수면무호흡증 환자 90명과 정상 대조군을 1:1로 매칭해 청력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청력이 더 나쁜 경향을 보였다. 특히 2kHz 이상의 고주파 영역의 청력 손실이 가장 두드러졌다. 또한 그 중에서도 무호흡 지속 시간이 긴 그룹이 청력 손실이 가장 심각했다. 이 교수는 이에 대해 "무호흡증 자체가 청력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무호흡 지속 시간이 길수록 청력 손실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이 청력을 손상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하면 혈중 산소 수치가 감소하는 저산소증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귀로 가는 미세혈관의 혈류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달팽이관은 정상적인 청각 기능을 위해 원활한 산소 공급이 필수적인데 산소 부족이 지속되면 청각 세포와 청신경이 손상될 위험도 커지게 된다"고 전했다. 저산소증과 산소 재공급 과정이 반복되면 그 과정에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증가해 신경 기능 또한 저하될 수 있다. 심한 코골이로 인한 소음도 역시 지속적인 청각 손상을 초래하게 된다.

    이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만성 저산소증과 혈류 장애가 청각 신경과 달팽이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청력 손실을 예방하려면 무호흡 증상을 줄이고 혈류 및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압기(CPAP) 치료는 기도를 열어 산소 부족을 방지하고 청력 손실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절주를 하면 무호흡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옆으로 자는 수면 자세 또한 기도 폐쇄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필요하면 구강 내 장치나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단순히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장기적으로 청력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수면무호흡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청력 손실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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