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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무심코 방치했던 어깨통증, 오십견으로 이어질 수도

stillwit 2020-11-05 (목) 16:57 4년전 137
https://sungyesa.com/new/news/1363
관절 통증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특히 어깨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누구나 크고 작은 어깨 통증을 앓고 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흔하게 나타나는 만큼 가벼운 근육통으로 오인해 방치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통증이 나타남에도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한다면 더욱 큰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오십견이다.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하고 점점 굳어버리는 질환을 말한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회전근개 질환이나 노화, 어깨 외상 등이 영향을 미쳐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당뇨나 갑상선 등의 전신질환과도 연관이 높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과도한 어깨 사용, 운동 부족 등으로 비교적 젊은 층의 환자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질환의 증상으로는 심한 어깨 통증과 함께 전 방향으로 능동적 및 수동적 운동 제한을 보이는 것으로,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뒤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혹은 단추를 끼우는 등 일상생활 속 동작에 제한이 나타나 불편함을 초래한다. 또한, 야간에 통증이 심해 수면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어깨가 굳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21세기병원 한상엽 원장은 “오십견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에 임할 경우 통증 조절, 관절운동 회복 등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의 시기와 방법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는 것”이라며 “우선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어깨 관절내시경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고려해봐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어깨 관절내시경은 최소절개로 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삽입해 이뤄지는 방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병변 부위의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수술이다. 의사가 직접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손상 정도에 따른 적절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에 속하며, 특히 재활이 빨라 보통 2~3일 입원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며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어 만족도가 높다.

오십견과 같은 어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어깨 운동을 통해 근력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만 꾸준히 실시해도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어깨관절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조속히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다.



출처 :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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