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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뉴스]

코로나 체중 증가로 큰 가슴은 삼중고. 가슴축소술 도움될까?

ABC 2020-10-15 (목) 18:29 4년전 139
https://sungyesa.com/new/news/1293
코로나 방역 때문에 2월부터 시작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9개월째 접어들면서 늘어난 체중 때문에 고민하시는 경우가 많다.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는 불가피한 외출을 삼가고 장기간 집콕하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 소모되지 못한 칼로리가 차곡차곡 쌓이며 늘어난 체중은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에 부담을 주고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여기에 체중 증가로 인한 관절 통증에 가슴 무게로 인한 통증이 더해지는 큰 가슴 여성들에게 허리 통증은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가슴 보형물로 인한 희귀암 환자가 최근 추가로 발견되면서, 가슴이 큰 여성들은 가슴성형이 필요없어 좋겠다고 얘기하지만 그것도 정도에 따라 다르다. 한국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B컵 정도인데, C컵 이상의 여성들은 필요 이상의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목과 어깨, 허리에 가해지는 가슴무게의 하중 때문에, 자세가 저절로 구부정해지게 된다. 계속 무거운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허리 통증은 물론, 나이가 들수록 가슴이 처지면 바디라인도 흘러내리며 망가지기 쉽다. 허리 통증을 덜기 위해서는 체중이 너무 증가하지 않게 평소 식단과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가슴이 부담스럽다면 자연스럽게 가슴 사이즈를 축소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흉터 걱정 때문에 가슴축소 성형수술이 부담스럽다면, 지방흡입으로 봉긋한 가슴 모양은 예쁘게 유지하면서 사이즈만 줄여주는 대용량 유방축소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숙련된 경험이 필요하며, 대용량 흡입은 훨씬 더 어려운 시술이다. 커서 늘어진 가슴의 모양 및 개인별 지방량에 따라 원하는 디자인과 사이즈만큼만 남기는데, 많게는 각각 800~1200cc 가량 지방 흡입해 처진 부분이 봉긋하게 올라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겨드랑이 부유방 부위까지 동시에 흡입하면 상체 라인도 매끈하게 교정할 수 있다.

대용량 지방흡입은 가슴 축소 뿐 아니라 출산 후 늘어난 뱃살, 팔뚝과 허벅지, 북부비만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던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갱년기를 전후로 복부 주변에 지방이 쌓이면서 체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확률이 커진다. 복부비만과 체중 증가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과 각종 염증, 허리와 무릎관절 질환의 원인이 되고, 지방량이 많을수록 바디라인도 더 많이 처지게 되는 것이다.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지방 흡입을 받으려면 수술의사의 전문성과 시술경험이 중요하다. 특히 지방흡입 재수술은 1차 수술 후 생긴 피부 및 조직 유착 때문에 재수술이 어려우므로, 첫 번째 시술에서 의사의 시술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

시술 후 지방이 빠진 부위의 피부에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피부 관리도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건강과 체중 감량, 아름다운 바디라인 등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려면, 시술 및 체형관리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의 상담 및 수기 등을 참고해 내게 딱 맞는 체중감량 방법 및 체형관리 방법의 조합을 충분히 탐색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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