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하려면
돈부터 많이 모아야 한다는 얘기들 많잖아
근데 부모님 세대처럼
단칸방부터 시작하려는 사람은 이제 없는 걸까?
난 서울 오피스텔에 살고 있긴한데,
사실 LH 전세로 사는거라 모은 돈은 별로 없어
그래도 직장은 안정적이고,
결혼하면 가정 책임질 자신은 충분히 있어
내 선배 중에 빌라 원룸 전세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30평 아파트로 이사 가고,
애 둘 낳고 잘 사는 분 있어
나도 선배처럼 충분히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럼 이런 사람은 어디서 만나야 할까?
동호회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야 하나,
아니면 사내연애 한번 해볼까 싶기도 하고.
결국 케바케인 건가?...
솔직히 결혼할 사람 만날 때
외모나 재력 같은 건 크게 안 중요한 거 같아.
(물론 외모 이쁜사람 만나려고
나도 더 꾸미고
성예사 커뮤하는거긴해..ㅋㅋㅋㅋ)
진짜 중요한 건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성격 잘 맞는 거 아닌가?
어떻게 생각해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