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인데 ADD 진단 받고 두 달 정도 전부터 병원 다니고 있어
불안이랑 우울 약도 같이 처방받아서 먹고 있거든
그런데 솔직히 바뀐 게 전혀 없는 것 같아... 요즘은 우울이랑 불안도 다시 생기는 것 같고
원래 병원 갈 때마다 약용량 올렸고 저번에 갔을 때는 내가 그날따라 괜찮은 것 같아서 약 효과 괜찮다 하긴 했어
그리고 내가 예체능이고 지금이 실기 시즌이라 쌤이 일단 약용량은 더 올리지 말자고 하시긴 했거든
원래 ADHD 증상 완화되려면 시간 많이 걸려? 아니면 그냥 내가 ADHD 아닌데 검사할 때 내가 ADHD라는 망상에 빠져서 검사해서 결과가 잘못 나온 걸까? 시간은 가는데 효과가 느껴지지 않으니까 불안하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