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콘서타OROS서방정18mg

어릴 때부터 의심은 가긴 했었는데 병원 가서 판정 받고 먹으니 사람처럼 살 수 있게 해준 약입니다
규칙적인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약 복용하고 나서부터는 운동도 하고 아침형 인간으로 살고 있어요. 정말 고마운 약입니다 물론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집중 엄청 잘됨 열심히 살고싶어지고 의지 열정 생김
먹으면 갑자기 사람답게 사는 기분
약효과 끝나면 기분 다운 심해짐
빈속에 먹으면 엄청 울렁거림
당연하지만 함부로 단약하면 부작용 엄청남
(하루종일 자고 생각자체를 제대로 못함)

한 번 병원을 옮겼는데 첫 병원에서는 잘 안 맞는 것 같더니 몇 번 먹어서 괜찮아진건지 두 번째 병원부터는 딱히 부작용이 없었음. 먹으면 좀 뇌가 선명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듦. 근데 먹나 안 먹나 내가 행동하는 건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이제 안 먹음....

콘서타 적은 용량부터 반년넘게 꾸준히 복용중임. 의사쌤 친절하심. 약 먹으니 우당탕탕 하는 일상에서 안좋은 행동 줄어듦. 정리정돈 조금 개선됨. 일 해야될 것들도 미루지않고 꾸준히 하는중임… 근데 약 없으면 다시 예전모습임ㅜ

약이 전국품절상태. 가장 처음 치료시기에 복용하는 약이라 약하지만 처음 먹어본 상태를 경험해서 엄청 효과적으로 느껴짐. 그러나 익숙해지면 다시 늘어짐. 내성이 생기는건 아니고 그냥 몸이 원래 상태를 기억하는 느낌임. 12시간 지속약이라 일찍먹어야 저녁에 제때 잘 수 있음

이거먹고 사회성 +1.5배는 조아진듯 그냥 기분탓일수는잇는데 에뎨치디 특유 실언남발하는거 확실히 좀 줄어들고 감정조절도 좀더잘되는것갓고 급발진도좀줄어듦 이거 안먹은날은 약간 나사하나빠진거같고 유독 애인이랑 싸움시비가 많아지고 뭐가잘안됨. 역시난에뎨치가 맞나봄

성인 ADHD가 의심되어 검사받았고 생각대로 진단이 나와서 먹게됨. 일단 효과는 확실히 있는게 자리에 앉아있을수가 있음... 그리고 뭘 하면 집중이 됨... 여태 세월이 억울해 죽을거같음. 근데 좀 안좋은점은 원래 불안장애가 있는데 이거 먹고 빈맥 걱정돼서 그런가 공황처럼 왔음. 그날 응급실감; 불안장애 있는 사람들은 그거랑 병행해서 치료받길. 요즘은 부작용 줄어들어서 없음.

adhd 진단받고 페니드정을 먼저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어서 다른 병원 가서 뇌파 검사 후 콘서타를 복용했습니다. 저는 콘서타를 먹고도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머리가 깨질듯한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한번 먹고 그 뒤로 먹지를 않았네요.

Adhd로 우울감과 무력감으로 고생하다 병원에가서 cat검사를 받고 adhd 진단을 받아 콘서타를 처방받음 동시에 우울증 약도 처방받아서 콘서타만의 효과는 아니겠지만 정말 놀라울정도로 큰효과를 봄 현실을 직시하게되고 차분해지며 의지력이 생겼음 전에는 현실을 직시하면 더 우울해지면서 무력해졌는데 약을 먹고난후에는 해야되겠다 할수있겠다 라는 의지가 생겼음 첫복용만으로도 큰 효과를 봐서 좋아ㅛ음

Adhd 진단 받고 처방 받은 약인데 사실 나는 치료제로 쓰이는 거 거의 다 복용해봤고 이것도 역시나 나에게 효과 없었음 부작용이 극도로 심해서 결국 복용 중단했는데 의사 말로는 여태 이 약 먹고 자기가 본 모든 환자가 adhd 호전됐는데 나처럼 약 아예 안 받는 케이스는 처음 본다함..

처음 진단받고 18mg먹었을때 신세계였음 근데 1~2주후부터 부족하단 느낌 받았고 용량 올려서 72mg까지 먹다가 54mg으로 줄여서 먹는중 확실히 일상생활의 질이 달라져.. 식욕이 뚝 떨어져서 밥먹을려고하면 헛구역질 나오는 정도..

먹으니까 세상이 조용해진다는 말을 이해하게 됨. 사람들 말도 이해하기 쉽고 안 놓침. 첫날엔 좀 만족스러웠는데 용량을 높여도 될 것 같음. 그러나 의사와 상담하고 결정해야지 당연히. 화장실도 이제 안 참고 바로바로 간다. 사람 구실 좀 하게 된 느낌. 지능이 높아지지는 않으니 헛된 기대는 하지 않길.

확실히 집중이 잘 되는것 같긴 함 근데 막 엄청나게 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려움
근데 잡생각이 줄어드는 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음 초반엔 확실히 다른 느낌이지만 먹다보면 적응되서 효과가 줄어드는 느낌 부작용걱정때문에 현재는 약복용을 끊었음

처음 adhd진단 받았을 때 처방받은 약인데 효과가 너무 좋고 신세계를 경험하는 것 같았다 그냥 정신이 번쩍드는느낌? 근데 내가 약에 대한 감수성이 좋은 거고 원래 적은 용량이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했다.
서방형이라서 하루종일 효과가 있는데 대신 부작용도 오래감.. 잠을 잘 수가 없어서 다른 약으로 바꿈
부작용으로는 식욕사라짐,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용량이 적어서 그런지 약을 먹을 때랑 큰 차이가 별로 느껴지진 않았었어요. 근데 심리적인 요인 때문인건지 진짜 약효가 좀 있었던 건지 낮에 평소보다 조금 집중이 잘 되는 거 같았고 아침에 평소보다 잘 일어나긴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