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며, 홍반성 구진이 갑자기 발생하고 호전 후에 그물모양의 색소침착이 나타나는 비교적 드문 피부 염증성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보입니다.
원인
자가면역질환은 면역 체계가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피부 세포를 공격하여 염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 전후나 임신, 폐경기 등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스 또한 발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색소성양진의 가장 흔한 증상은 피부에 붉은색이나 갈색의
발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발진은 보통 둥글거나 타원형이며, 크기는 다양합니다. 발진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여러 개가 모여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려움이 극심하여 수면 장애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답손(Dapsone)이 흔히 쓰이는 약제이며, 이외에 경구 설폰 계열,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매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 비타민 A 제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항히스타민제 및 경구 또는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를 부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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