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에 세민에서 단매듭연속 매몰 및 지방제거하기로 하고 시간 맞춰서 갔는데요 오후 수술이 딜레이 되는 바람에 40분 정도 기다리다가 수술하러 들어갔습니다. 모 그시간에 약도 사오고 주의 사항도 듣고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먼저 한쪽 눈에 쌍커풀 라인 디자인하고(5-10분소요)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그리고 마취주사를 한눈에 세방씩 맞은 것 같은데요 생각했던 것 만큼 아프진 않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따끔"이라고 말하면서 주사놓는데 그게 "까꿍"으로 들려서 웃음 참느라고 혼난기억만 나네요. -.-
그리고 지방제거할때 많이 아프다는 말을 들어서 또 열라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게 여자분들이 많은 까페에서 본 후기라 그런가봐요. 저도 무지 겁 많고 무서움 많이 타는 성격인데 그렇게 아픈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눈 감고 머리속으로 상상하는거.. 살타는 냄새.. 기계 진동소리..그런건 너무 끔찍하고 무서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