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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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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후기]

남자 눈 성형 (절개+눈매교정+앞트임) 장문주의

윰비 2021-08-12 (목) 09:34 3년전 9459
https://sungyesa.com/new/m02/20119



아래 간편한 요약도 있습니다. 장문이 싫으신 분 핵심만 보시고 가세요 ㅋ.ㅋ 수술과정 궁금하신 분들은 읽으시면 도움되실 거에요.

사진 순서대로
- 쌍수하기 전, 눈에 힘을 안주고 떴을 때
- 쌍수하기 전, 눈에 힘을 살짝주고 떴을 때
- 쌍수 후, 수술 직후 바로 촬영

제 눈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눈이 작으며 지방이 많아서 눈 뜨는 힘이 부족, 그리고 몽고주름 부분, 누호 노출과 눈 앞머리? 라인이 굉장히 이상하게 올라가 있어서 컴플렉스라고 생각 했습니다.

저는 1달동안 예약상담의 시간을 갖고, 다른 곳은 발품을 돌지않고 상담 이후 바로 빠른 시일 내로 수술 예약 잡았습니다. 처음엔 라인 잡아주실 때 너무 느끼해보이고 마음에 안들었는데 후회하면서 예약금을 내고 와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달 기다린게 아깝고 빨리 수술을 하고싶었거든요.

위에서 느끼는 점은 진짜 귀찮더라도 발품을 많이 다니셔서 상담을 받아보셔야 자신의 라인, 그리고 질문도 능숙해질 것 같더라고요. 저는 바로 했지만 진짜 상담 여러곳 다녀보라고 말씀하시는게 괜한 소리가 아닙니다.. 저는 이번에 느끼고 다음에 코 수술할 때 발품 많이 팔아보려고 합니다.

그러고 다가온 대망의 수술날, 처음에는 들어가서 원하는 라인 다시 사진 보여드려야겠다! 그랬지만 로비에는 계속 손님들도 오시고 원장님은 바빠보이시고, 상담실장님께서 쌍수 전에 사진을 찍어주신 후, 수술동의서 간편하게 작성했어요.

그 다음 원장님 기다리고, 원장님께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셨는데 모르니깐 믿고했습니다. 이동 후 깔끔히 세안하고 기다리다 수술실로 입장했는데 추워요 ㅋㅋㅋㅋ 그리고 제 사진들이 박제되어있더라고요.. 그렇게하다 간호사님들이 주사바늘 꽂아주시고, 수술 시작 전에 원장님이랑 마지막 라인 상담하고! 마음에 드는 것 같은 라인이라서 그냥해달라했어요.

원장님께서 꼬챙이로 라인 잡으신 후 얼굴에 슥슥 그려주시고 눈 감고, 떠보고를 반복했어요. 얼마 안있다가 바로 수면마취가 들어갔고 정말 기분이 이상했어요.. 막 처음에는 픽셀 형식으로 주황색이되고 노래소리는 들리고 신기하고 눈이 여러형태로 보여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소리인데 진짜 막 우주같은 그런 묘한 기분.. 마약을 한다면 이런 기분일까 싶기듀했어염

그렇게 수면마취 5분 후에 풀리고 국소마취를 놔주셨는데 그때 수술중인줄 알았어요.. 근데 그때부터 시작이였고 저는 어떻게든 눈을 감고 있었고 숨쉬는게 벅찼어요.. 코로 숨쉬는데 비염기가 있어서.. 그리고 수면마취 이후엔 목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어무너무너무너무 말라오진짜 너무!!!!!! 진짜 물먹고싶어서 죽는줄 알았어요..
수술하면서 오징어 굽는 냄새도 나구여,, 수술 중에도 원장님이 눈을 떠보라하시고 감으라하시고 반복하셔서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앞트임할 땐 기분이 좀 이상했고 가운데 눈 두덩이에 실 넣을때? 약간 따끔따끔하더라구요.

누워서 생각하는거 아 언제끝나지..? 했어요. 눈떴다가 감아도 상황을 잘 모르니깐요. 그렇게 1시간 반만에 수술을 마쳤고, 정말 미친듯이 목이 말랐습니다.. 목이 건조하면 저는 침 삼킬때 찢어진 것 같은 따끔따끔하는데 그게 물을 마셔도 잘 가시지 않았어요 ㅜㅜ 처음에 외과에서 나오고 물 500미리짜리 샀는데 그거 다마셔도 갈증이 장난아님.. 진짜 물 꼭 챙겨가야해요.

냉찜질하시라고 주셔서, 회복실에서 키트랑 그런거 주서서 집에 가면서 조금씩했는데 눈두덩이만 말고 주위들도 계속하는게 좋을것같아서 어제 4번정도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멍이 들고 얼얼해요.. 얼얼 붓기가 잘 빠졌으면 수술 후 거울보니깐 라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언넝 붓기 빠지면 너무너무 좋겠어여!!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약
1. 상담은 여러 곳 다니세요. 안그러면 상담할 때 후회함
2. 수술 날 보호자 동반하면 좋습니다. 너무 편해요.
3. 수면마취는 신기하면서 기분이 이상하고 최대 단점은 목이 미친듯이 말라서 물먹는 하마가 됌.
4. 눈이 시간이 지날 수록 피딱지와 멍으로 흉측해지지만 안연고랑 냉찜질 항생제를 계속 복용해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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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건
카일11 2021-08-15 (일) 23:45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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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a9 2021-08-17 (화) 14:18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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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카캇 2021-08-18 (수) 18:5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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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들 2021-08-24 (화) 23:2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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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riri 2021-09-07 (화) 22:3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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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영순이 2021-09-11 (토) 16:1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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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cbu 2021-09-15 (수) 08:17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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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디ll 2021-09-30 (목) 07:06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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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프리 2021-09-30 (목) 20:4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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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언 2021-10-01 (금) 02:3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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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자고 2021-10-04 (월) 21:08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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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삐쁘띠 2021-11-06 (토) 16:49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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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21 2021-11-10 (수) 18:1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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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727 2021-11-15 (월) 06:33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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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olage 2021-11-27 (토) 11:41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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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도슨 2021-12-05 (일) 00:26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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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왕족발 2021-12-06 (월) 15:20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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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촉 2021-12-17 (금) 18:46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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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얼 2022-01-02 (일) 17:17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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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8 2022-02-14 (월) 19:26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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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af 2022-02-17 (목) 17:56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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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원 2022-03-16 (수) 00:26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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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der 2022-03-20 (일) 01:59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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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야 2022-04-16 (토) 09:22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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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오빠 2022-05-23 (월) 18:21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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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콩잉 2022-11-21 (월) 02:19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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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운 2022-12-26 (월) 19:57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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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러왓눈 2023-03-09 (목) 11:42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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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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