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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성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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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성형후기]

안녕하세요 aso+v라인 수술한지 5개월차 된 남자입니다

돌로리 2018-05-04 (금) 12:32 6년전 6165
https://sungyesa.com/new/m02/13661








안녕하세요 aso+v라인 수술한지 5개월차 된 남자입니다
 

처음에 수술하고 한달동안 정말 시간이 멈춰버린것 같았는데
어느덧 5개월차라니 참 신기하네요 3개월차때 기록한답시고 자세하게 썼던
일기 같은 후기를 바탕으로 아무래도 저와 같은 수술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정보를 줄수있는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 인거같아서 그거에 맞춰서 써보려고 해요~

저는 어릴때 부터 옆모습이랑 돌출된 입이 상당히 콤플렉스 였어요 학창시절에 치아교정을 하고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성인이 되고나서 교정할 병원을 알아보며 치과를 다니던 중 치과 원장님들한테 좀 에매한 대답을 듣고 앞턱도 무턱이라
교정해도 옆모습에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그때부터 여기저기 aso와 턱끝 전진술을 같이 받을수 있는
성형외과를 알아보기 시작했었어요~ 그러면서 여러 병원 고민끝에 한 곳을 선택하게 되었고
수술 예약하고 수술을 하게 된거구요 첫날 수술 끝나고 마취 깻을땐 그냥 아프다기보다 어지럽고 정신이 없다는게
더 맞는 표현인거같구요 숨쉬기가 좀 힘든데 최대한 마인드 컨트롤 잘하면서 참으면 충분히 참을만 하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 퇴원하고 부터 이제 고생 시작인데 저는 악간고정 4주를 한 케이스인데
퇴원하고 집에서 회복할때 염증 방지를 위해서 가글을 굉장히 잘 해줘야 하는데 그게 말이쉽지 수술하고나서
입을 거의 못 움직이고 아파서 잘 하기가 정말정말 힘들어요..

그렇게 몇일 지나다 보면 적응이 되긴하는데 사실 가글 보다도 제일 고생이 음식을 못먹는다는 문제인데
작은 호스 연결된 주사기를 주는데 거기에 이제 미음이나 미숫가루 등 넣어서 입안으로 흘려서 먹어야되는데
저는 그게 너무 불편하고 잘 먹어지지도 않아서 그냥 컵으로 잘 흘려서 먹었던거같아요..
근데 저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4주를 고정한 케이스라 4주동안 음료수나 미숫가루만 먹었는데
정말 진짜로 너무힘들었어요.. 살도 급격하게 너무 많이 빠지고요..

중간에 1주차에 상태점검하고 2주차에 실밥풀고 4주차에 고정해놓은거 풀었는데 진짜 눈물겹게 하루하루 보내면서
4주차 되서 고정한거 풀러 병원갔을때 그때부터 이제 죽이나 음식 조금씩 먹을수 있다고 해서 정말 풀고나면
미친듯이 씹어먹을 각오였는데 막상 풀고나서 첫날에는 죽 씹는것도 이가 아파서 제대로 못씹을 정도였는데
그래도 한달만에 간이된 음식을 먹으니 진짜 너무행복했어요 그리고 칫솔로 양치질을 할수있다는게 진짜 너무 행복했고요..
4주가 지나고나면 이제 입벌리는 운동, 음식 씹는 연습등 잘해줘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않은데
그래도 먹을수 있다는 생각에 아픈거 참아가면서 먹으면 조금씩 천천히 좋아지더라고요!
저는 4주 고정해놓은거 풀고난 후에는 이제 하루일과동안
입에 웨이퍼 물고있고 잘때만 고무줄로 묶어줬었는데, 이게 사람마다 경과에 따라 틀린데
보통 4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도 한다는데 저는 2달 반정도? 쯤에 경과가 좋아서 와이어 다 제거하고
웨이퍼도 지금은 안끼고 있어요~ 그렇게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3달차 지나가고부터 모든음식 다 제대로 씹어먹고
붓기도 계속 빠지면서 많이 자연스러워졌고 치통도 없고 음식씹는것도 수술전과 똑같아요~
고기먹고 이런것도 전혀 불편한거 없고요~ 5개월 되면서 씹는힘이 확실히 점점 좋아져서 먹는 양도 예전만큼
늘고 살도 많이 붙었어요 정말 힘든과정인데 저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컴플렉스로 인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수술하길 잘햇다는 생각 많이 하고있어요 얼굴도 상당히 많이변한거 같고요..
아 그리고 처음에 붓기 안빠지고 부자연스러울땐 합죽이 같아보이기도하고 너무 부자연스러운거 같기도하고 걱정 많이했는데 시간이 다 알아서 해결해주는 문제더라고요 그러니까 수술 생각하시는분들 참고 하시면 될것 같구요
확실히 제가 드릴수 있는말씀은 쉽게 생각할 수술은 절대 아니에요 근데 저처럼 컴플렉스 심했던 분들이라면
확실히 병원선택 잘해서 수술 잘 하고 나면 절대 후회는 안하실꺼에요
조금 과장하자면 삶이 달라지는것 같은 기분이기도 하고요.
이만 정말 리얼하게 써본 후기였습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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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건
jenz**** 2018-05-17 (목) 15:48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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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2018-05-19 (토) 12:43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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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비틀 2018-05-22 (화) 11:39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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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될래 2018-05-24 (목) 00:05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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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7777 2018-05-28 (월) 21:11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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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 2018-05-31 (목) 22:08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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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뚜 2018-06-01 (금) 00:13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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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헐크 2018-06-07 (목) 14:54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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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후쿰척 2018-08-03 (금) 17:44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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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t2354 2018-09-11 (화) 20:29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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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 2018-10-07 (일) 04:54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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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짱ㅋ 2018-11-24 (토) 21:17 6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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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랑 2019-10-23 (수) 22:25 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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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2020-05-19 (화) 16:02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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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루랄 2020-05-31 (일) 22:56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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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누구 2020-08-10 (월) 20:44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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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양잉 2021-09-18 (토) 19:08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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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디ll 2021-09-30 (목) 07:23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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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에스 2022-08-05 (금) 01:42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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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대박나고싶다 2022-08-13 (토) 23:37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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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어이우 2022-10-29 (토) 23:12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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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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