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예약하고 월요일 오후에 갔습니다.
사람들은 없더군요.다행히.....근데 ㅎㅎ 성형외과라서 그런지 카운터 누님들 전부 한인물하더라구요.(물론 전부 손좀봤더라구요.^^;;)
의사샘이랑 상담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사람의 경우를 들며 슬라이드를 몇장보여주더라구요.전부 저보다 눈 다작고 눈에 지방만땅이신 남자분들의 Before&After사진을요.
눈을 절개하고 추가요금을 내고 눈뜨는 근육을 강하게 해줘야 한다더군요.절개란 말에 화들짝 놀랐죠.제가 눈에 지방이 많거나 안검하수냐고 그러니깐 그건 또 아니라더군요.전 절개로 하기는 싫어서 그냥 네네 하고 빠져나왔습니다.
저희과 선배중에 메몰하신분 2분이 있는데 그분들 수술전에 눈이 안검하수가 조금 있으시고 지방도 쫌 있었느데 메몰로 하셨거든요.(다른병원에서...)근데 저는 그분들보다는 눈의 환경이 좀 더 좋다고 생각했거든요....근데 절개란 말을 들으니 쿵~~~거리더군요.
알고보니 이의사가 절개위주로 하는 의사였습니다.인터넷사이트에보니 자기병원은 다른병원과는 달리 눈뜨는 근육을 강하게 해주는 노하우가 있다나.....아무튼 상담게시판을 보니 절개위주로 전부 권하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의사말이 말인지라 흘려들을려고 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원래 의사들 취향이 다른가요?
다른데 최종적으로 상담을 받아보고 메몰안되면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