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드디어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눈이 작다는 소리를 많이 듣구 자라 언제부턴가 제
컴플랙스가 되어버렸던 눈..
고2때 우연히 수술하겠다고 가볍게 결심했던게 여차 여차 하여 세상살이
에 바뻐 지금 22살이 되서야 이뤄지네요.
막상 낼 수술대에 선다니 얼떨떨하거 실감이 나질 않고 그래여..
이 수술비를 벌기위해 추위에서 사은품 배포더 해보거 비디오 공장서 포
장 단기 알바도 하고 또 성형 정보 알아본다고 이까페 저까페 돌아 다닌
게 언 4달 가까이 되네여 참 지금 생각해보면 ..ㅎㅎ
어찌됐던간 낼 수술이 잘됐음 해요 군대가기 23일 전이라 더더욱.. ^^;;
간혹가다 수술 실패하신 분들 에글을 보면서 내예기가 되지 않을까..2
차,3차 수술까지 가지 않을려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여..
앞으로 15시간 남았는데 점점 떨려지네요
그럼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
앗차 전 유디에서 수술 합니다. 낼 11시경에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