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 논현동 소재의 모 성형외과에서 코 재수술 상담 받고 왔는데 내가 원래 4.5~5mm 정도를 넣은 상태였거든??? 근데 마빡은 튀어나오고 코 끝은 이미 비중격으로 세워뒀는데 미간 타고 내려오는 콧대가 워낙 낮아서 그런지 거의 티가 안 났어. 그래서 혹시 더 넣어도 괜찮겠냐 여쭤보니 7mm 얘기가 나와서 덜컥 겁이 나더라. 이렇게 mm수를 올리면 5mm에 비해서 부작용 부담이 더해지는 거 아니냐 물었더니 큰 차이는 없고 외국인들은 10mm까지 삽입하는 케이스도 있다던데 이 상담에 대해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