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석달전 실리로 콧대 약간 높였거든여..요번에 복학 예정인데 미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술을 쫌 좋아하는데요..정확히 수술 2달후 술을 먹었는데..자주는 아니고여..
.친구들이랑 술을 먹는데 장소가 쫌 밝은 곳이였어요. 친구 한 명이 그러는 거에요 "야 너 코에 뭐 넣었냐? 콧등이 왜이이렇게 빨갛냐.." 순간 전 움찔해서
조용히 화장실 가서 거울을 봤는데 콧등이 자로 잰것 처럼 태두리져서..빨간거에요..그 후 술만 먹으면 사람들이 내 코만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불안하고..버스에서 웃으면 내 코 보고 웃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진짜 살짝 높여서 평소에는 티가 하나도 안나거든여...
왜 술 만 먹으면 빨개지는지 지금도 술을 먹는데 전에보다는 그리 심하지는 않거든여..
그래도 쫌 빨개요..여러분도 그런가요? 부작용인가요? 고수분들 답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