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글을 올립니다.
강남 모 성형외과를 가기위해 지하철을 기다리고있는데...
참 많은 사람들이 내옆으로 스치며 지나가더군요...
잘생긴사람, 평범한사람, 못생긴사람, 이쁜사람, 안이쁜사람...
참 많은 종류의 사람이 잇더군요...
이수술로 인해 많이 잘생겨질듯했습니다...
나의 컴플렉스또한 사라질꺼라 생각했구요...
하지만 지금까지 비록 난 부족함을 느꼈던모습이지만...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었던 많은 사람들이 생각나더군요...
약해지면 안되는대 한없이 약해지는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찔꿈..-_-;
하지만 전철을 타고오면서 창으로 비친내모습을 보면서 그동안의
컴플랙스는 내 마음속에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허무하다고 할까요...목표를 앞에 두고 깨닫다니...
하지만 수술을 하지않는것만이 최선은 아니라구생각합니다...
또한 수술을 하는것만이 최선은 아니겟지요...
결국 수술전에 충분히 많은 시간을 고민해볼필요는 있다고 생각이듭니다.
한번뿐인인생 한번의 수술로 성공할수있지만....
돌이킬수없는 실패또한 있을수있음을...
모두 모두 행복하시구 수술하는분들 만족스런 모습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사랑따윈필요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