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제대하여 11월 말쯤에 쌍커풀수술을 하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뛰고있는 23세 복학예정생(?)입니다. ^^;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요, 쌍커풀수술에 대해서 질문드릴게 있어서요.
질문 읽으시면서, 뭘 이런걸 걱정하는 놈이 다있나.. 하구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쌍커풀 수술이 일생일대의 중요한 시험이 될것같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궁금한점에 대해 속시원하게 듣고 싶어요. 물론, 쌍커풀수술 상담받으러 의사선생님께
가면 친절히 알아서 설명해 주시겠지만요.. 전 지금 경제적 사정이 허락하질 않거든요.
제 힘으로 한번 해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다니고 있어요. 그렇게 3개월만 다니면!!!!
아무튼. 경험자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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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수술하러 가면요, 자신이 맘에 들어하는 가상 라인을 정한후에 싸인펜 같은걸로
그린후, 쌍커풀 수술을 하는건가요? 만약, 제가 원하는 눈이랑, 그 싸인펜으로 그린눈이랑
오차가 나면, 처음에 원했던 그눈이 안만들어질수 도 있는거 잖아요
2) 매몰도 그렇구, 절개도 그렇구요, 해보신분들 말씀 들어보니, 수술후 몇일후에 실밥을
푼다고 하시는데.. 도대체 무슨 말씀이신지요? 수술은 칼로 하는거 아닌가요?
3) 수술을 하기위해 눈에 마취주사를 맞으면, 수술하는 시간동안은 어떻게 보이나요?
칼로 수술하는데, 괜스레 눈 깜빡거리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4) 만약 수술후 눈에 실밥이 남는다면, 대략 몇일후에 실밥을 풀러 병원에 다시 가야하나요?
5) 수술 시간은 대략 몇분쯤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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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놓고도 다시 쭉 훝어보니 무슨 초등학생이 쓴 질문 같군요...
네... 아무튼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경험자분들의 답변 부탁드려요.
전, 오늘도 아르바이트 끝나고 지금 오자마자 바로 이 사이트로 달려오는 ~ 시한부 사람이예요
제맘속엔, 남들에게 자신있게 보일수 있는 예쁜 눈을 가지고 싶은.. 상처많은 소년이지요...
푼수9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