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한 지 얼마 안돼서 안면 지루성이 심해져서 아토피 기운까지 있어요ㅠㅠㅠ
막 얼굴이 따갑고 정말 화상당한 사람마냥 빨갛고 입술 주위는 터서 화장하면 갈라져요..
그렇다고 화장안하고 다니기에는 정말.....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진짜 얼굴 전체가 빨갛거든요.
제 생각에 겨울방학때 피부 관리 하고 싶어서 피부관리실 다니는 데에다가 집에서 필링을 따로 해서 피부가 극도로 예민해졌는데
그 후에 얼굴에 지루성피부염이 생긴것같아요. 그때는 피부과가서 데스오웬 로션 발라서 낫는가 싶더니 방학끝나고 재발해버리네요ㅠ
처음에는 정말 얼굴 전체가 급속도로 빨개지고 열이 막 올라오는 것 같아서 피지오겔 로션 발라도 따끔거려서 2주 전에는 한의원을 다니게
됐는데 약을 먹어서 열은 사라졌지만 얼굴의 빨간기운은 안없어져요........
너무 속상해죽겠어요...... 한의원에서 한약이랑 피부침치료를 받는데 한약은 열을 빼는것에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학생회일원이라서 이리저리 모임도 많고 활동도 많은데 괜히 얼굴이 불편하니깐 사람 만나는 것도 꺼려지고...... 정말 고통스럽네요ㅡ 학교 다닐때는 비비크림으로 커버하고 다니고 있는데 애들이 초췌해보인대요.. 아무래도 화장하는 동안은 보습을 못해주잖아요..
화장하고도 보습할 수 있는 방법 어디 없나요? 궁금해요....
그리고 한의원 2주 다니고도 얼굴 빨개지는게 안가라앉으면 효과가 없는건가요? 제가 너무 마음이 급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