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지루 9개월차..ㅡ.ㅡ;;회원임다..ㅡㅡ
첨에 이게 지룬지 알았다면 지금쯤 다 나았을텐데...으윽...ㅡㅡ
첨에 발병에서 간 병원..
의사왈: 피부염이네여..약과 연고 주사 있습니다
한마디끝..ㅡㅡ
이런덴장할..ㅡ.ㅡ 그때 지루염이라고 한마디만 해줬어도..ㅜ0ㅜ
그 이후로 여러병원 전전하다가 얼마전부터 한방병원에 다니고 있음돠.
아직 다닌지 3주밖에 안되서 머 허벌라게..ㅡ.ㅡ;; 좋아진건 아니고
의사가 갈때마다 좋아졌다 좋아졌다 말은 했는데..ㅡㅡ
전 잘 모르겟더랬습니돠..근데 전체적으로 피부가 건강해진 느낌은 들더라구요.
근데 그나마 악화되지 않고 잇던 상황에서며필 스트레스 받았더니 지난 금욜날부터 다시금 먼가 꾸물거리더니 올라오더라구요,ㅡ,.ㅡ
그러나..웬일인지 예전만큼 절망적이진 않더라구요,
증상이 절망적이지 않다는게 아니라 마음가짐이 절망적이지 않다이겁니다. 전 예전에 피부가 정말 좋았기때문에 사실..ㅡ.ㅡ 이런병에 걸렸다는걸 인정하기까지 진짜 힘들었음돠.게다가 제 또래 아이들..뽀샤샤 하니 화장도 하고 다닌는데 ..맨날 홍당무 마냥..ㅡ.ㅡ그렇지만 그간 나태하고 절제없는 생활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달게 받기로 마음먹으니 조금은..ㅡㅡ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간 알게 모르게...이 병때문에 자신감도 잃고 내가 사랑한느 사람들에게 도리도 제대로 못하고 얼굴표정도 안좋아지고...이병 자체보다 잃은 것이 더 많은 듯하네여.이렇게 더 잃고 집안에만 코옥~~~~~틀어박혀서
자괴적인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없던 병도 생기더이다.
활기차게 새달을 맞이하고싶었는데 이렇게 꾸물꾸물 올라와서 차질이 좀 생겻지만...꼭 완치 할수 있을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게 힘을 주세용..^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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