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십대 중반인데 중학교때부터 나던
여드름이 아직도 나고 있습니다.
화농성 여드름은 아니지만요. 제가 궁금한건 따로 있는데요.
거울을 보면 모공속에 피지가 박혀있는게
눈에 보여요..ㅠㅠ
그래서 짜보면.. (쉽게 손톱으로 긁어만 봐도..)
좁쌀 알갱이들이 나옵니다. 이마, 볼, 코, 입주변...
얼굴 온통 다 그런것 같아요.
살짝 매끈한 부분을 짜봐도 나오구..모낭충처럼 긴것도 나오구요...
정말 제 피부 한꺼풀 벗겨내서 그 안에 있는 피지를 다 빼내고 싶다는..ㅠㅠ
여드름의 일종인지.. 모낭염(?)인지.. 지루인지..
아님.. 저같은 피부의 님들도 계시는지... 아.. 피부하나 때문에
제 자신이 넘 초라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