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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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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전 재발되었어요.

몽수니. 2002-02-07 (목) 16:06 23년전 167
https://sungyesa.com/new/jiru/345
완치 된 줄 알았던 91년 이후로 정말 술, 담배, 과자, 육류 모든 것들을 정상인 이상으로 많이 섭취했었어요.
그러다 재발이 되었어요.
과로와 스트레스, 모든 환경적 요인이 겹쳐서 재발된 것 같네요.
재발되고 나니 죽고 싶어요.
눈물이 나올 것 같네요. 지금도.
그 후의 관리를 너무 소홀히 했네요.
재발 될 줄 정말 상상도 안 했던 일이었는데..
재발되고 나니 피부 상태가 더 엉망이 되었네요.
연고 덕에 약해진 피부때문에 여드름이 엉망진창으로 나고 있어요.
전에는 이마와 턱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이마와 턱은 물론이고, 양 볼까지 여드름으로 덕지덕지.
지루 증상은 특히 볼에 집중해서, 이마에 있던 지루 증상만 없어지고, 대신 코까지 번지네요.
히타 앞에 가면 더욱 더 간지럽고, 미칠것 같네요.
의사 말로는 뜨거운 열 앞에서 더욱 더 가려운 게 스테로이드 연고 탓이라 하더군요. 이미 중독됐다면서.
어쩌면 좋아.
가려워서 죽겠어요.
약을 안 바르고 일주일 정도 방치하면
노란 고름물이 사정없이 나옵니다.
고름물을 손톱으로 긁어서(안된다는 거 알지만, 자꾸 긁어내게 돼요. 혹시라도 긁어내면 다신 안 생길까.. 그럴 리 없다는거 알면서도.)
없애고 휴지로 닦아내면 휴지가 달라붙어 버릴 정도로.
얼굴은 연고덕에 색소침착으로 거머죽죽하게 변해버렸고.
ㅠ.ㅠ
ㅠ.ㅠ
ㅠ.ㅠ
살기 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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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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