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어제 만나기로 약속해놓고ᆞᆢ
사실 고민을 마니 햇엇어요
나가야하나 말아야하나ᆞ
그래두 만나서 차이는게 낫다싶어서 밤 아홉시에 만낫엇죠ᆞᆢ
만나서 광교호수공원을 손잡고 산책하구
재밋는 얘기두 마니하구 즐거운 시간을
보냇습니다
근데 거기서 갑자기 오빠가 너 내꺼해라 ᆞ
란 말을 하더군요ᆞ
약간 지나가는말루해서 저는 대답두
못햇엇는데요
이차로 술집에서 또 내여자한테 누가 그런짓을 하래ᆞᆢ란 말을 하더라구요ᆞᆢ
거기서 또 저는 어떻게 말해야할지몰라서
웃으면서 딴말로 돌렷어요
이거 ᆢ지금 사귀고잇는 상황이 맞나요?
전 정확히 모르겟어요 ㅠ
정말착하고좋은사람이라 이미 저는 푹
빠졋는데 이남자 변심할까바 두렵고 무섭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
이남자 저랑 사귀고 잇기는 한걸까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구잇는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