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카페 회원분들 그동안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전 요즘 이곳 지루카페 만큼 이나 자주 여드름카페에 가고 있습니다.

망할 지루가 잡힌듯 해서 좋아했더니 턱에 난 여드름이 속 썩이는군요.

절묘하게 지루가 없어질때 쯤 턱에 무수히 여드름이 곪고 곪아 아주 미치겠습니다.

물론 그렇다 하여 지루가 완치 됐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몇일 방심하면 다시 지루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지루 증상이 다시 생길땐 저의 무적의 치료약! 프로토픽! ㅡㅡ;; 을 한번 쓱~

발라주면 다시 수그러 들구요. 괜찮다 싶으면 다시 세르본 라인으로 작업을 하지요..

프로토픽: 치료용, 금방 호전.. 세르본: 상태유지용, 보습.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드름 인데..

오랜만에 피부과에 가서 프로토픽 3개를 처방받았습니다. 집에 총5개가 되더군요. 멀리 떠날 계획이라 미리 1년치 급할때 쓸려고 탔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드름 치료를 받았습니다. 짜는데 무지 아프더군요.ㅜㅜ

군대에서 맞는것 보다 더 아픕니다. 정말 눈물이 찔끔 찔끔 납니다. 내가 왜 이런 x같은

피부 때문에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정말 서럽기도 합디다. 지루, 여드름..ㅆㅂㄹㅁ들..ㅡㅡ;

현재 턱에난 여드름은 병원에서 준 항생제 먹고, 여드름계의 프로토픽으로 불리는 치료약..

'크레오신T' 를 바릅니다. ^^;; 이 바르는 약도 마이신이 들어있는 항생제 인데요.

아직 효과는 잘 모르겠군요.

혹시 턱에 난 여드름 고쳐보신분 계시면 정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상황보고 하겠습니다~! 모두 꼭 완치하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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