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를 것 없이 매일 흘러가는 하루지만...
2월 28일부터 오늘까지 5일째 되는 동안 염증들이 많이 가라앉았어요.
그래봤자 약간의 효과지만요.
반신욕은 이제 3주정도 된거 같구요. 거기에다가 요새는 과자와 군것질, 육류를 끊었어요.
가끔 커피나 초콜렛을 먹어주는 정도(이건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이틀에 한번꼴로)
티비에서 봤는데 한국판 슈퍼사이즈미 실험했을때 비교군으로 녹차 2리터 마신 사람은 몸에 이상이 없더라~해서 녹차물 신경써서 마셔주고, 집에 쌓인 인진쑥청(엄마가 위가 안조으셔서 쟁여놓신거지요.)을 물에 타서 냉장고에 가득 넣놓고 물대신 마셨구요.
봄을 대비해서 몸무게 좀 줄이려고 식사량도 줄이고 삼십분씩 훌라후프 돌렸거든요.
근데 어제 세수하는데 정말 빨갛게 운집해 있던 염증들이 가라앉았어요. 빨간 자국들은 아직도 흉하고 색소 침착도 무지 심하지만 일단 세수할때 촉감면에서는 만족했어요. 그리고 까페글을 통해 다시 시작한 녹차가루 탄 세수도 밤마다 하구요.
날씨도 따뜻하고 그래서인지 좀 나아지는데요. 이제 여름되면 또 악화되니까 빨리 봄에 어느정도 회복을 시켜나야될 것 같아요.
근데 각질제거를 너무 욕심내서 했더니 피부가 더 건조해졌어요. 주말동안 각질제거는 하지 말고 놔둬야겠어요.
근데, 간지럼증은 아직도 별 호전은 없어요....
마지막으로 다른분들은 주무실 때 가습기 틀고 주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