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걸 알았는데요.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긴 했는데요. 한 2주정도요. 의사가 첨엔 연고로 바르는 약이랑 먹는양 처방해주고 그다음에는 하얀 액체로 된 약이랑 먹는 약을 처방해주었거든요. 그 하얀 액체는 이틀정도 사용 했는데요. 자기전에 머리두피 전체에 바르고 자고 아침에 감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베타베이트라는 물약이랑 먹는 약을 처방 해주었구요. 베타베이드는 자기전에 붉은반점이 있는 부위랑 뭐 난 부위에 바르라고 하더라구요. 처방대로 다 했어요. 약은 아침저녁에 먹는 거라고 해서 먹었구요. 약은 항상 같았어요. 주사도 매번 맞구요.
근데요. 지금 치료 끝나고(의사가 많이 없어졌다고 마지막 약 처방해주면서 이제 안와도 될거 같다고 했거든요) 근데 치료 끝나니까 다시 재발 한거 같아요. 근데요. 전보다 더 안좋아 진거 같아요. 머리 카락이랑 얼굴 경계절이라고 하나 하튼 중간 부분말구요. 주위에 많이 났구요. 고름도 막 생겨요. 특히 저녁 때 심하구요.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아졌구요. 의사가 치료 끝날 때 쯤에 파마해도 괜찮다고 해서 한1주지나고 파마 했거든요. 그리고 또 심해진거 같아요. 파마가 잘 안되서 2번 했거든요. 파마 할 때 머리마지막에 감고 스타일 만들기 전에 보니까 막 피가 나는 거에요. 그리고 파마하고 원래 머리 한이틀정도 안감잖아요. 전 하루 안감고 오늘 감는 날인데요.
어제 저녁에 너무 간지러워서 살짝 긁다가 도끼 빗으로 머리를 두드렸어요. 맛사지 겸 간지러움을 덜하려고 그래서 간지러움이 나아졌긴 했지만 엄마가 나중에 보시더니 머리가 너무 심해졌다고 보기 흉하고 피가 너무 많이 난다고 막 난리를 치는 거에요. 전보다 더심해졌다구요. 전에는 붉은점도 별루 없고 찾기 힘들정도였는데요. 지금은 너무 많다고 그러는 거에요.
파마도 원래 안하려고 하다 머리가 파마 풀리고 너무 지저분해서 어쩔 수 없이 한거거든요.
병원을 가는 것보다는 그냥 생활속에서 하면서 치료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얼굴도요. 심하진 않지만 저보단 안좋아진거 같아요. 전에는 주사기운 때문인지 괜찮아졌는데 지금은 이마에 좁쌀 여드름 나도 눈썹 주위에 하얗케 고름이라고 하가 그런게 조그맣게 났어요.
여기저기 찾아 보니까요. 여드름용 화장품을 쓰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하며 좋을지 모르겠어요.
지금 샴푸는 비달사순웨이브용 샴푸를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파마를 막해서 그런걸 써야 할 것 같아서요.
ㅠ.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잠을 편히 자야 할 것 같긴 한데 맞나요?
요즘 귀에서도 소리나서 잠을 잘 못자는데요. 이비인후과에서 병이 아니라 사람의 몸은 항상 변하는데 저의 경우는 혈관의 자리가 변했는데 귀밑으로 지나가는 피의 소리가 들리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반신욕도 괜찮은 가요? 정말 너무 괴로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샴푸로 댕기머리인가 그것도 보긴했지만 너무 비싸기도 하고 정말 효과 있다면 한번이라도 사봐야죠. 그치만.....
어쨌든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