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정말 몇년 고생햇던 사람입니다. 연고를 끊고나서 갱년기증상처럼 시도때도없이 열이 오르고 그 열로인해 모공은 점점 커지고 홍조에 ..한번은 한의원에 갓을때 선생님께서 짙은화장 (볼터치)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전 볼터치를 한게 아니라 그냥 빨간볼이였습니다 ㅡㅡ ; 정말 여자로써 제또래 친구들보면 죽고 싶더라구요... 그러던중 몇년이 흐르고 홍조는 자연스럽게 조아지더라구요 .. 아마 규칙적인 생활로 좋아진거 같앗아요. 일본에 잇을때 온센을 마니가서 좋아진건지 .. 제생각은 생활패턴으로 좋아진거 같습니다.
하지만 모공과 유분은 어쩔수 없는거 같더라구요 ㅜ 피부과 치료밖엔 ㅜㅜ 워낙 피부가 얇고 약해서 피부과에서 하는 모든 시술은 피부를 얇게하는지 알고 꺼려했거든요. 그런데 속는셈치고 티비에 아기주사로 많이 나오시는 유명한 선생님을 찾아갓죠 .. 효과는 그냥 그랫어요 .. 그래서 두번째 찾아간곳은 모공전문병원을 갓는데 정말 좋아졌어요.. 선생님도 레이저는 피부를 얇게해서 모공치료로 많이하는 프락셀이나 여러 레이저치료 안좋다고 얘기해 주시더라구요. 레이저가 아닌 피부에 자극을 주는 시술은 피부재생을 돕는거 같아요. 유분은 다들 아시겟지만 pdt나 알레그로 마니 하는거 같구요. 님들도 피부과에서 레이저는 받지마시구요, 저도 똑같이 겪어봣기에 도움이 돼고자 써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