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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피부질환

지루성피부,건선,아토피등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정보 공유 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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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정말 심했는데 요새 좀 좋아졌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자^^)

_luxury_ 2012-06-10 (일) 01:38 12년전 1121
저는 얼굴에 안면지루, 몸에는 아토피가 있는데요.안면지루는 작년8월에 생겼고 아토피는 중학교때 좀 있었고 최근 지루앓으면서 엄청심해졌어요. ( 현재는 대2)
작년에는 피부과약먹고 스테로이드바르고 열오르고 가려웠지만 이렇게까지심하지않았는데..아마 설날쯤이였을거에요 폭음하고 지루가 나오더니 그게 안들어가고 점점 심해지더니 올해 중증이되었어요. 거기다가스트레스,피로,불규칙한생활까지 얹혀서ㄷㄷ

저는 카페회원님들 사진올리신분들중 가장심하신분들만큼 심했어요. 막 어느 한의원가면 비포.에프터 사진나중에 써먹을려고 사진찍고ㅠ얼굴도 얼굴이지만 열이정말 솟구쳐올라서 엄청 긁었고 안긁을려고 얼굴도 엄청 때려서 팔이 다 아프고 저렸어요. 또 긁어서 더심해지고ㅠ진짜 열오르면 아무것도못했고 심할땐 열과 가려움에 기절할거같았고 눈물이흐르고 막 자살충동들고...

요새도 맨날 미열있고 기운없고 어지럽고 얼굴,눈이 많이부어 아직 완치의길이 멀고 험했지만 너무 심했어서 그거에비해 지금 한고비넘긴거같아 이글을 올려요.

저는 현재 한의원치료두달다되어가고있고매주 침맞고 한약먹어요.저번주는 안먹었는데 이상하게 상태가좋아졌어요.
저희오빠가 아토피라 저희집에는 스테로이드제가 어릴적부터널려있었고 저는 중학교때부터 바르면 트러블이 다음날 바로 없어지는 그 연고가신기해 그때 처음접했어요.그리고 본격 지루가생기면서 정말 많이 발랐죠.양도듬뿍..스테로이드 부작용땜에 심해진듯ㅠ

저는 스테로이드를 너무 심해서 조금씩 바르며 한의원치료했다가2주정도 스테로이드제 안발랐고 1.요새 심할때는 약국에서 파는 알레르기치료제,향히스티민제,타이레놀(열솟을때) 먹었어요. 좋진않지만 긁는것보단 휠씬 낫다고 판단되어서요. 먹으니까 아무래도열이나가려움측면에서 좀괜찮았고, 2.고기안먹고 밥배부르게안먹고 3.썬크림안바르고 얼굴에는 보습제와 2차감염예방 연고만 4.얼굴별로신경안쓰고 학업도집착안함 5.허브마을가서 자연과 함께하고 마음좀쉬고 스트레스풀고왔더니 좋아짐 6.우유안먹고 두유많이먹었음( 두유가열을낮춰준다네요)7.가려움이 덜했고 거의 긁지않았음8.매일자기전에 샤워,머리감고 잠
2차감염예방제이름은 박트로반이고, 스테로이드제없고 세균감염을막아줘요.

저는 미열이 계속있어 어지럽고 기운이없어요 그리고 얼굴, 눈많이 부어서 눈뜨기도 힘들고 가렵고 제가원래 불안증이있어서더 스트레스받고 예민하고 불면증때문에 잠을못자서 이것들 고치면 더 좋아질거같아요!

아직완치는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셯으면좋겠어요! 우리모두 완치를위해 화이팅!!


댓글 7건
지영이완치 작성자 2012-06-15 (금) 02:13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한의원어디다니셔요?
     
     
_luxury_ 작성자 2012-06-15 (금) 02:16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저는 유명한데는 아니고 동네에 있는 한의원다니는데 친절하고 잘하세요.
베나치오 작성자 2012-06-16 (토) 21:07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피부과보다는 한의원이 더 좋아보입니다
쑤루 작성자 2012-06-18 (월) 03:30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한의원 잘못갔다가는 수백만원 그냥깨집니다..저도 압구정에 모 피부한의원 다녔었는데 몇개월만에 수백깨지고 피부 별로 좋아지지도 않고 포기한적이.. 돈많으신분은 다니세요
스머프파파 작성자 2012-06-20 (수) 19:03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특별히 어떤 특수한 장비나 비법을 한다면 모를까.... 그냥 일반 한의원에서 나에게 맞는 약 지어도 한약의 약효는 같을겁니다.광고에 현혹되지 마세요^^
발칸집시 작성자 2012-06-22 (금) 15:36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제가 서른이 가까워 오는데 근 십년 아토피와 동거했습니다. 중학교 때 처음 찾아온 아토피가 불규칙한 대학생활과 스트레스로 20대에 폭발했습니다. 형태만 바꿔가며 두드러기, 화폐상 습진, 지루성 피부염이 순차적으로 찾아왔으니 그 좌절감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형제들은 저보단 덜했습니다. 제가 만약 대학교 2학년으로 돌아간다면, 일단 절대 술을 입에 대지 않겠습니다. 밥세끼를 꼭 챙겨먹겠습니다. 아토피서적을 읽으면서 내 증세를 어제 혹은 일주일 전과 비교하지 않고, 1년 전 이맘 때와 비교하면서 하루아침에 나으려는 마음부터 내려놓겠습니다. 내려놓는 그 마음가짐이 오히려 지름길이 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45정 작성자 2012-07-11 (수) 11:32 12년전 수정 삭제 신고 주소
현제 한의원 치료중입니다. 병원비 너무 비쌉니다. 2달째인데 조금은 차도가 있는것같아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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