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두피염) 앓은 기간은 얼마나됐나요? 4~5년
최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관리방법은요? 논오일화장품
피부과 한달 다니고 의사쌤이 이제 약 천천히 줄여나가자고 했는데 그냥 안갔어요
갑자기 약 끊었더니 진짜 폭탄되더라구요
일주일정도 고생했는데 이제 많이 나아졌어요
피부과치료전이랑 비슷하긴한데 쪼금더 좋아졌어요 지루성부분은 쪼끔 좋아졌는데 몸통에 건선같은게 작은게 생겨서 점점 번졌는데 요건 싹 없어졌다는 .. 요건 생긴지 얼마안되서 피부과약으로 치료됐나봐요 다리부분 아토피도 얼마전에 갑자기 생겼는데 고것도 괜찮아졌구요
피부과약도 초기에 적당한 치료는 괜찮은거같아요
암튼 리바운드 때매 일주일동안 가려움에 너무 고생해서 앞으로는 웬만함 피부과약은 안먹으려구요
좀 좋아지긴했는데 엄마가 아직도 심하다고 오늘 한의원갔는데요
의사쌤이 너무 자신만만해하시고 믿음도 가서 약 짓긴 했는데
저번처럼 한약먹고 또 응급실갈까봐 걱정이에요 ㅠㅠ
그때 너무 놀래서 아직도 한약보면 거부감들어요
전 공황장애랑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안좋은데 특히 마니 어지러워요
한의사쌤이 저같은경우는 치료는 어렵지않은데 제대로 치료해줄수있는 의사가 전국에 몇명없다면서 굉장히 자신있어하셨어요
다른한의원이랑 치료방법이 다르다면서
지금 제상태가 체력이 갓난아기체력이래요 아픈부위를 누르면 아파야 하는데 그걸 잘 못느낄정도로 몸이 약해져있다고
엄마가 자꾸 운동하라니깐 쌤이 운동금지 땀빼지말것 아무거나 조금씩 땡길때 자주먹을것 유기농으로 단거 조금씩먹고 일하지말고 잠마니자고 쉬래요
자기를 믿고 잘따라와주는게 젤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한약에 너무 겁먹지 말라구요
먹고 쓰러지면 책임지겠다면서 일단 요거 한번 먹어보라면서 약한봉지 주시던데 그것도 덜덜 떨면서 반도 못먹었어요 ㅋㅋ
옆에서 엄마 짜증내고 쌤도 막 웃고요 응급실간이후로 약에 노이로제걸린건지 여태 잘먹던 양약도 먹을때 약간 긴장돼요 ㅠ
믿어도 될라나요 피부전문한의원은 아니구 지방이구요 전 다른 여자들많은까페에서 이한의원에서 지루성 고쳤다길래 한번 가본거거든요
입소문으로 소개로 환자들이 마니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쌤이 공황장애에 효과좋은 지압점 몇군데 가르쳐주셨는데요 거기지압하니깐 대따 시원하고 뭔가 맘이 안정되는 느낌이라 괜찮을꺼같기두 하고
피부는 몸좋아지면 자연스레 나을거라고 하셨는데
제발 효과 있었음 좋겠어요 약값도 비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