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속에서 열이 확 올라와서 온몸이 따가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저도 그런데요. 가을철부터 심해지지 않으시나요? 보습제 듬뿍 바르면 좀 괜찮아 지긴 한데 그래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이게 무슨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라던데 저 같은 경우에는 두드러기는 나지 않지만 땀 나기전에 몸이 따끔따끔 거리고 간지럽습니다.. 근데 이런 증상 가진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그거 자체로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ㅎ

찬데 있따가 더운데 가면 열이 확 나면서 온몸과 지루 부분이 심하게 따끔따끔해요...그래서 겨울엔 외출도 못해요 전.

열 올라오면 아깝진 않고 전 간지럽습니다. 원래 추위도 안타긴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히터 틀어줘서 간지럽기 때문에 항상 영하 몇도로 떨어져도 반팔 긴팔 외투 이렇게만 입는다는;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열이 많은데다 특히 열많은 음식 먹으면 온몸에 열이 확 솟구치는게 느껴지고 특히 속열이 심해서 배만 만져도 겉이 뜨끈 할 정도~ 저도 어려서 아토피 있었구요.(지금은 아토피는 거의 없음) 몸에 열이 특히 많아지면 더 건조해지고 예민해져서 가렵기도 하고 얼굴이나 민감한 부분에 염증도 빨갛게 올라오고............. 그래서 저는 매운음식에 약해서 매운음식에 특히 주의하고 있어요. 또 음식말고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도 속에서 열이 많아지는걸 느끼구요. 그리고 폭식이나 과식해도 속에 열이 막 날때도 있구요. 열많은 체질은 음식조절이랑 바른 식습관이 중요한거 같아요.

글고 대체로 제가 주위사람들 살펴보니 피부에 문제없고 매끈하고 깨끗한 사람들보면 거의 몸이 서늘하고 좀 찬 사람이 많더라구요. 전 소양인인데 음인들이 피부가 좀 깨끗하고 피부질환이 없더라구요. 몸에 열이 많으니 추위도 덜타고 겨울에 옷도 겹겹이 입지 않아 좋긴한데 열이 많은 사람들이 거의 활동량이 많거나 하면 금방 열량소모가 되더라구요~ 소화도 잘되는 편이고... 먹성도 좀 좋고~ 열방출이 많아서 열량소모도 빠른거 같아요. 열이 많으니 피부가 건조해지고 소양증도 오고, 유수분 밸런스가 잘 안맞으니 수분은 부족하고 유분이 많아져서 염증도 좀 생기고 피부가 좀 거칠기도 하고.....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제가 느끼고

관찰한 결과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전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목이 잘 말라서 물을 잘 찾아요. 그리고 음료말고 생수만 찾게 되고.... 영화관 같은데 가도 음료나 과자같은거 잘 안먹고 생수들고 가고 생수를 잘 챙겨요~ 열이 많아서 그런지 목이 잘 마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