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날씨가 마니 추워졌어여
한동안은 카페 마니방문하고 글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했는데.......
근래들어선 자주못오고 있어여
두어달전에 허리를 삐끗해서 한의원 다녀보고 (공포의 침 ) 정형외과 다니며
시티찍고 약먹고 주사맞고 그랬어여
앉아있는것도 고통이라 누워있고 했거든요
시티찍어보니 결과 들으러 오느보니 디스크라네여
고질이라 잘고쳐지지 않는대여
물리치료하고 있긴하지만 ..... 괜히 심란해요
일에도 지장이 많아져서 ..흠흠
지루란 녀석은 아직도 제 옆에 찰싹 붙어 떨어질줄 모르고 밤마다 괴롭히고 있구요
한동안 밤에끼던 장갑이 필요없을 정도로 가려움을 못느끼다 잠깐 방심했더니
심해졌지 모에여
아침에 일어나면 상처나있는 제얼굴 보구 놀란다죠
세안하다간 "아아앗 따가워 " 하며 인상쓰며 반은 울고있고 (이맘아시겠죠 ....)
제 화장대엔 화장품 사라진지 오래라서 요즘엔 상처연고랑 데소나 (스테로션) 이랑 보
습제인 로션하나 있습니다
여기 한참들어올떄 얼굴미친듯이 뒤집힌 사진 올린적 기억나시죠 ^^
항생제 먹고 나아졌지만 자국은 어쩔수 없는지 항상빨갛고 가렵고 하더라구요 (각질+붉은염증자국)
항생제가 더 무섭다는걸 그떄 첨알았어여
허연각질들이 산을 이룬 모습을 보며 견디다 안대서 요즘엔 저 스테로션 발라주고 있어여
며칠조금씩 발라줬더니 하얀 각질들이 떨어져 나와 피부톤이 나아지고 있답니다
걍 조금씩 필요시마다 발르고 있어여
요즘들어 목주위며 귀주위에 지루가 심해져서 견디다 못해 스테로션의 힘을 좀 빌리고 있는데여
의지력이 약해져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무조건 참고 피부가 쩍쩍 갈라져 거울보기 시러져
괴팍해지는 제 모습을 달래야 할 시긴가봐여
지금 눈썹은 또 어찌나 가려운지 손댔더니 하얀 눈꽃들이 우두두 떨어지고 눈썹은 뽑히고
이와중에도 전 시원하다며 기뻐하고 있답니다 (+_+)
아 빨개져서 상처났네여 이룬 (--;;;)
암튼 요즘 저의 생활은 이렇습니다
허리나아지면 운동다닐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땀이나 열심히 뺴야겠어여 .. 여름에 땀이 너무 나다보니 목에 염증들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보니 지루는 불치병 인것 같아여
영원불멸의 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