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코끝 수술에 사용되는 재료로써 비중격연골, 귀연골, 진피가 있던데 각각 장단점이 존재하더군요.
비중격연골의 장점은 딱딱하여 모양을 만들기에는 좋다는 점과 흡수율이 적은 점이고 단점은 티가 나기 쉬운 점과 연골이 피부를 뚫고 나올 수 있는 부작용, 숨쉬기 등 코 기능에 문제가 올 수 있는 부작용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연골은 비중격연골과 같이 자주 쓰이는 재료로 알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티가 나기 쉬운 점과 비중격연골에 비해 모양과 흡수율이 아쉽다는 점과 귀에 흉터가 남는다는 점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진피는 위 연골 재료들과 달리 큰 부작용이 없다는 게 장점이지만 모양을 내기 힘들고 흡수율이 크다는 단점과 코끝이 내려앉을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여기까지이며 제가 간과하고 있는 게 분명 있으리라 예상합니다. 이번에 ㅇㄹ, ㅂㅂ, ㅂㄴ 이 세 곳 중에서 첫수술로 자가진피로 콧대와 코끝을 세우려고 하는데 약간 반신반의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