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2주 쫌 넘었어요
처음에는 완전 왜했나 싶었는데
이젠 붓기가 마니 빠져서 괜찮아보일때도 있는데
그래도 평생을 이 코로 살면 포기해야되는 것들이
참 많겠구나..늦었지만 이제서야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아기를 낳아서 아기가 맘대로 엄마 얼굴도
못만질테고, 심한 장난을 치다가도 코에 아이 손이
닿으면 불같이 화가 날테고...?!?! 등등...
그냥저냥 빼고픈 맘도 많이 드는데...
뺄거면 빨리 뺄수록 원래 코 모양으로 돌아오는데
더 유리한거예요? 그리고 예전 코모양으로 돌아오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