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4일날 절골 실리 귀연골로 수술했어요
절골을 해서 그런지 붓기도 잘안빠지고 깁스를 하고 있었거든요~
아직까지 실밥도 풀지 못했구요 ㅠ
엊그제쯤 코를 만져보는데 물소리가 나더라구요
미간쪽에요~
만져보다보니 코에서 누런? 주황색? 그런 콧물이
쭉 흐르더라구요
또 깁스떈다고 하다 쭉 흐르고 한 세번 흘렀어요
병원가서 말했더니 코에 물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흡수되야하는데 안됐다면서 흡수되는 주사를 놔주셨는데 그게 피부랑 같이 얇아진다고 하시면서
제가 피부가 얇아서 조심스럽다고 하셨어요
그러곤 어제 오늘 두번맡았습니다
오늘아침에 보니 쫌 빠진것같긴하던데
제 코가 지금 엄청 길어보이고 코끝이 따로 놀아요
웃을때도 확쳐지고 근데 이건 어쩔수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코끝이 주먹코라고 해야되나? 연골을 뭉떙이로 넣은거같구요 ~
아 근데 콧대에서 코끝으로 연결되는 선에서
약간 경계? 층같은게 생기면 안되는게 아닌가요?
그럼 옆선이 곧지 못하잖아요? ㅠ
머 또 연골떄문이라는데 ...
또 오늘 보니서니 간호사가 실밥몇개 풀고 소독하면서보니 노란콧물이 흐른다고 말씀드리더라구요
유심히 보니서니 꼬매잡니다 ;;;
그래서 마취해서 코안쪽에 꼬맸어요
빵구 났냐고 하니까 그런것도 아니고 머라고 하는데;;
암툰 코에 물차고 실리가 만져서 움직이는건
부작용아닌가요????
이런떈 재수술 요구할수있나요???
진짜 코떔이 신경쓰이고 죽겠어요 ㅠㅠㅠ